부산지역 의대, 정부 원안대로 모집 확정…부산대 2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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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100명·고신대 100명 정원 대교협에 제출
부산지역 대학들이 의과대학 신입생 정원을 기존에 정부가 발표한 원안 그대로 모집하기로 결정했다.
부산대는 기존 125명이던 의대 입학생 정원을 대입전형시행계획상 200명으로 확정 지었다.
다만 내년도에 한해서는 모집 인원을 163명으로 정했는데, 이는 증원 인원 75명의 50%가량을 반영한 수치다.
부산대는 의대 정원 증원 학칙 개정과 관련해 다음 달 7일 열리는 교무회의에서 심의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부산지역 사립대학 의대도 정부가 발표한 원안의 100%를 모집 인원에 반영했다.
고신대는 기존 76명에서 100명, 동아대는 기존 49명에서 100명으로 정원을 확정해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 제출했다.
한편 정부는 전국 32개 대학의 의대 신입생 모집 인원을 발표하면서 부산대는 200명, 고신대와 동아대는 각 100명으로 정했다.
이후 의료계 반발이 확산하자 정부는 정원이 늘어난 의대에 내년 증원분의 50∼100% 범위에서 자율적으로 신입생을 모집할 수 있도록 했다.
/연합뉴스
부산대는 기존 125명이던 의대 입학생 정원을 대입전형시행계획상 200명으로 확정 지었다.
다만 내년도에 한해서는 모집 인원을 163명으로 정했는데, 이는 증원 인원 75명의 50%가량을 반영한 수치다.
부산대는 의대 정원 증원 학칙 개정과 관련해 다음 달 7일 열리는 교무회의에서 심의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부산지역 사립대학 의대도 정부가 발표한 원안의 100%를 모집 인원에 반영했다.
고신대는 기존 76명에서 100명, 동아대는 기존 49명에서 100명으로 정원을 확정해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 제출했다.
한편 정부는 전국 32개 대학의 의대 신입생 모집 인원을 발표하면서 부산대는 200명, 고신대와 동아대는 각 100명으로 정했다.
이후 의료계 반발이 확산하자 정부는 정원이 늘어난 의대에 내년 증원분의 50∼100% 범위에서 자율적으로 신입생을 모집할 수 있도록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