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혜성씨앤씨·비알엠 등 4개 중기 '강소기업'으로 육성
전북특별자치도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의 '글로벌 강소기업 1000+프로젝트'에 도내 중소기업 4곳이 선정돼 '성장 사다리 육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성장사다리 육성 사업은 지자체가 1단계 돋움기업, 2단계 도약기업, 3단계 선도기업을 선정하고 중기부가 4단계 스타기업, 5단계 글로벌 강소기업을 육성, 지원하는 체계다.

선정된 도내 4개 기업은 혜성씨앤씨, 비알엠, 대두식품, 프락시스로 지난해 수출액이 500만달러 이상인 중소기업이다.

이들 기업은 수출 지원 기관의 해외 마케팅, 연구·개발(R&D) 사업, 금융 관련 제도 등 혜택을 받게 된다.

공정 개선, 시제품 제작, 마케팅 등의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천세창 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은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이 지역을 대표하는 글로벌 중견·대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