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지 서식장 조성"…서산시, 가로림만에 1만6천여마리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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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중 먹이 바지락 1천200㎏ 뿌리고 하반기 7천마리 추가 방류
충남 서산시는 가로림만 수산자원 보존을 위해 대산읍·팔봉면·지곡면 등 4곳에 낙지 1만6천여마리를 방류했다고 29일 밝혔다.
방류한 낙지는 인공 교접을 통해 산란할 준비를 마친 상태다.
서산시는 다음 달 중 낙지 먹이인 바지락 1천200㎏을 뿌리고, 하반기에는 낙지 7천마리를 추가 방류할 예정이다.
올해 지곡면 왕산 해상에 낙지 인공산란장도 조성한다.
시는 지난해부터 2027년까지 30억원을 투입해 총 1천560㏊ 해상에 낙지 산란·서식장을 조성할 방침이다.
지난해 대산읍 웅도 해상에 인공산란장을 조성하고 낙지 2만3천여마리와 칠게 1천173㎏를 방류한 결과 올해 낙지 개체수가 지난해보다 51.6%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완섭 시장은 "낙지·산란장 조성을 차질 없이 추진해 수산자원 자급률을 높이고, 생태계의 보고인 가로림만의 수산자원을 보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방류한 낙지는 인공 교접을 통해 산란할 준비를 마친 상태다.
서산시는 다음 달 중 낙지 먹이인 바지락 1천200㎏을 뿌리고, 하반기에는 낙지 7천마리를 추가 방류할 예정이다.
올해 지곡면 왕산 해상에 낙지 인공산란장도 조성한다.
시는 지난해부터 2027년까지 30억원을 투입해 총 1천560㏊ 해상에 낙지 산란·서식장을 조성할 방침이다.
지난해 대산읍 웅도 해상에 인공산란장을 조성하고 낙지 2만3천여마리와 칠게 1천173㎏를 방류한 결과 올해 낙지 개체수가 지난해보다 51.6%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완섭 시장은 "낙지·산란장 조성을 차질 없이 추진해 수산자원 자급률을 높이고, 생태계의 보고인 가로림만의 수산자원을 보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