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6만4000달러 하회…2억900만달러 롱 청산
비트코인(BTC)이 6만4000달러 아래로 하락하면서 대규모 롱 포지션 청산이 발생했다.

24일(현지시간) 디크립트에 따르면 이날 비트코인의 가격이 6만4000달러를 하회하면서 약 2억900만달러의 롱 포지션이 청산됐다.

이같은 비트코인 하락세 원인으로는 블랙록의 현물 비트코인 ETF 유입이 고갈이 꼽힌다.

이날 전체 현물 비트코인 ETF에서는 1억2100만달러 규모의 순유출이 발생했다. 특히 블랙록의 'IBIT'도 순유입을 발생시키지 못하면서 71거래일 연속 순유입 기록을 마감했다.

한편, 비트코인은 바이낸스 테더(USDT) 마켓 기준 전일 대비 4.15% 하락한 6만3700달러대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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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두현 블루밍비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