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독립운동가 1천23명 서훈 추가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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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독립운동에 참여했으나 기록이나 자료가 없어 서훈을 받지 못한 독립운동가 1천23명을 추가 발굴해 국가보훈부에 서훈을 신청했다고 25일 밝혔다.
도가 이번에 서훈을 신청한 이들은 1895년 일제의 국권 침탈 전후부터 1945년까지 독립운동을 했다.
이들의 수형인명부, 형사사건부, 판결문, 신문과 향토 자료, 일본 외무성 문서, 이민자 명단, 독립자금 모금 참가 자료 등을 근거로 했다.
서훈 신청자를 분야별로 보면 의병 활동 152명, 3·1운동 170명, 학생운동 221명, 농민·노동운동 362명, 국외 활동 118명 등이다
도는 앞서 3·1운동을 한 독립운동가 80명을 찾아 서훈을 신청해 16명이 서훈을 받았다.
전남도는 지난 3년여간 광역자치단체로서는 처음으로 1, 2차로 나눠 독립운동가 발굴 작업을 해왔다.
김영록 지사는 "의향 전남의 정체성 계승을 위해 그동안 발굴된 독립운동가의 활동 자료를 모아 '전남독립운동사'를 편찬하고, 건립 중인 '남도의병역사박물관'에도 해당 기록을 보관·전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도가 이번에 서훈을 신청한 이들은 1895년 일제의 국권 침탈 전후부터 1945년까지 독립운동을 했다.
이들의 수형인명부, 형사사건부, 판결문, 신문과 향토 자료, 일본 외무성 문서, 이민자 명단, 독립자금 모금 참가 자료 등을 근거로 했다.
서훈 신청자를 분야별로 보면 의병 활동 152명, 3·1운동 170명, 학생운동 221명, 농민·노동운동 362명, 국외 활동 118명 등이다
도는 앞서 3·1운동을 한 독립운동가 80명을 찾아 서훈을 신청해 16명이 서훈을 받았다.
전남도는 지난 3년여간 광역자치단체로서는 처음으로 1, 2차로 나눠 독립운동가 발굴 작업을 해왔다.
김영록 지사는 "의향 전남의 정체성 계승을 위해 그동안 발굴된 독립운동가의 활동 자료를 모아 '전남독립운동사'를 편찬하고, 건립 중인 '남도의병역사박물관'에도 해당 기록을 보관·전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