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문화공간 갤러리 헤더(대구 중구)는 오는 19일부터 6월 23일까지 김용태·윤보경 작가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신진 작가 발굴 및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전시에선 사회적 인간으로서의 나와 개인적 자아의 괴리 속에서 정체성을 지키려는 노력을 작품으로 보여준다.

김용태 작가의 'IM', 윤보경 작가의 '경계 확장' 등의 작품이 소개된다.

'나의 정체성은 뭔가'…갤러리 헤더, 신진 작가 전시회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전시를 기획한 송무경 큐레이터는 "명확한 정의나 답이 아닌 물음표로부터 시작되는 생각과 인식의 과정 안에서 자신을 발견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