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총선에서 인천 계양을 후보로 나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 사진=뉴스1
22대 총선에서 인천 계양을 후보로 나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 사진=뉴스1
올해 총선 최대 격전지로 꼽혔던 인천 계양을 선거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승리가 확실시됐다.

11일 00시 32분 기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현황에 따르면 이재명 후보는 4만684표 득표율 53.67%를 얻어 당선이 확실시됐다. 원희룡 국민의힘 후보는 3만4796표 득표율 45.90%를 기록했다.

원 후보는 "계양 주민들의 뜻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며 "그동안 저와 함께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패배를 인정했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