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서 특정지역 후보 지지 현수막 수십개 걸려…경찰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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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사전투표일을 앞두고 경남 사천지역에 사천·남해·하동 선거구에 출마한 특정 후보를 연상케 해 지역감정을 부추기는 현수막이 수십여개 내걸려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8일 사천경찰서에 따르면 사전투표 실시 전인 지난 3∼4일 사이 출처 불명의 현수막 50여개가 사천시 일대 곳곳에 걸렸다.
현수막에는 '우리 가족은 00사람 선택했어요' 등 지역명을 넣어 해당 지역 출신의 특정 후보를 연상케 하는 듯한 문구가 적혀 있었다.
공직선거법상 선거일 120일 전부터 선거일까지 선거에 영향을 미치기 위해 후보자를 유추할 수 있는 내용의 현수막을 설치해서는 안 된다.
현수막은 약 50개 발견됐으며 현재 모두 철거된 상태이다.
경찰은 현수막이 발견된 지역 인근 폐쇄회로(CC)TV 분석 등으로 누가 현수막을 걸었는지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
8일 사천경찰서에 따르면 사전투표 실시 전인 지난 3∼4일 사이 출처 불명의 현수막 50여개가 사천시 일대 곳곳에 걸렸다.
현수막에는 '우리 가족은 00사람 선택했어요' 등 지역명을 넣어 해당 지역 출신의 특정 후보를 연상케 하는 듯한 문구가 적혀 있었다.
공직선거법상 선거일 120일 전부터 선거일까지 선거에 영향을 미치기 위해 후보자를 유추할 수 있는 내용의 현수막을 설치해서는 안 된다.
현수막은 약 50개 발견됐으며 현재 모두 철거된 상태이다.
경찰은 현수막이 발견된 지역 인근 폐쇄회로(CC)TV 분석 등으로 누가 현수막을 걸었는지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