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D-3] 의석전망 따져보니…與 "110∼130석" 민주 "120∼151석+α"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선거일 전 마지막 주말, 각당 전망치 분석…비례의석·경합지 성적 변수
막판 늘어난 수도권·부울경 접전지 촉각…한강·낙동강벨트 대혼전
與 "지지층 결집" 반등 신호 기대…민주, PK 호조 속 "과반 달성 목표"
4·10 총선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7일 여야가 내놓은 판세는 여전히 예측불허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전국 254개 지역구 중 각각 55곳, 50곳에서 '경합'을 주장하고 있다.
전국 판세를 가르는 수도권·중원과 이번 선거 최대 승부처로 떠오른 '낙동강벨트' 등 곳곳이 초접전 양상을 보인다는 게 양당의 공통된 분석이다.
이날 현재 각 당의 선거전략 단위 및 시·도당별 자체 판세분석, 최신 여론조사 추이 등을 종합하면 여당인 국민의힘은 정당투표를 통한 비례대표 의석과 경합 지역의 선전 여하에 따라 '110∼130석'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국민의힘은 '이종섭 논란' 등 각종 악재가 일단락되면서 수도권 접전지를 중심으로 당 지지율이 상승세를 탔다고 보고 있다.
승패는 막판 지지층 결집 여하에 달렸다는 게 당 선대위의 분석이다.
민주당은 이날까지 공식적으로 '지역구 110석 우세'라는 판세 전망을 고수하고 있지만, 비례 의석과 경합지 성적을 더할 경우 '120∼151석+α'라는 분석도 제기된다.
한병도 선대위 전략본부장은 앞서 "박빙 지역이 워낙 많고 연령대별 투표율, 막판 보수 결집을 감안하면 예측이 어려우나 과반 달성을 목표로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민주당은 특히 한강·낙동강 벨트의 분위기가 나쁘지 않다고 판단하는 기류다.
비례 의석수 전망치의 경우 국민의힘은 17∼20석을, 민주당은 10석 안팎을 전망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한 자릿수도 될 수 있다는 위기론도 제기된다. ◇ 수도권 與 26곳·민주 40곳 '경합' 판단…한강벨트 대혼전
수도권은 선거를 목전에 두고도 가장 혼전이 심한 지역이다.
특히 서울은 승패의 윤곽이 어느 정도 드러나기는커녕 갈수록 접전 지역이 늘어나는 양상이다.
서울·인천·경기 전체 122곳 중 국민의힘은 26곳을 '경합'으로 분류했다.
민주당 시도당이 파악한 경합 지역은 40곳이다.
서울만 놓고 보면 국민의힘은 15곳, 민주당은 12곳 정도가 해당한다.
용산, 영등포을, 동작을, 중·성동을, 강동갑 등 '한강벨트'로 묶이는 지역구가 상당수다.
여기에는 용산처럼 여론조사마다 결과가 엇갈리는 곳도 있고, 민주당 현역을 상대로 국민의힘 후보가 맹추격세를 보이는 영등포을 같은 곳도 있는 등 혼전의 양상도 다양하다.
국민의힘은 막판 경합지가 늘어나는 흐름에 오히려 고무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기도 하다.
특히 현역 비율이 현저하게 낮은 '도전자' 입장에서는 오히려 반전 가능성이 커졌다고 해석하는 것이다.
민주당은 박빙 승부를 예상했던 광진 지역에서 '우세'를 판단하는 등 한강벨트에서의 흐름이 나쁘지 않다는 표정이다.
강남을과 서초을을 각각 경합, 경합열세로 분류하기도 했다.
가장 많은 의석(60개)이 걸린 경기는 전반적으로 민주당이 우세한 흐름에 변동이 없어 보인다.
국민의힘은 단 한 곳도 우세로 분류하지 않고 있다.
2곳(동두천·양주·연천을, 여주·양평)을 경합 우세로, 7곳(성남 분당갑, 분당을, 이천, 안성, 평택갑, 평택을, 포천·가평)을 경합으로 판단했다.
다만 과거 보수정당 성적표가 좋았던 용인갑, 용인병과 '신인 대결' 구도가 펼쳐진 오산 등에서 반전 조짐을 보이고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민주당은 이번 총선에서 33곳을 우세로, 27곳을 경합으로 각각 판단했다.
'반도체벨트'로 묶이는 수원과 화성 전 지역 및 현재 국민의힘 현역 의원인 유의동 후보와 대결하는 평택병을 제외한 평택갑·을까지 모두 우세지로 분류했다.
애초 열세로 봤던 동두천·양주·연천을, 포천·가평, 여주·양평, 이천 등 국민의힘 현역 지역구를 경합으로 재분류했다.
다만 14석이 걸린 인천의 경우 국민의힘은 3곳(중구·강화·옹진, 동·미추홀을, 연수갑)을 우세로, 2곳(계양을, 연수을)을 경합으로 각각 재분류했다.
앞서 경합우세로 봤던 동·미추홀을과 연수갑을 우세로, 계양을과 연수을을 경합 열세에서 경합으로 전망을 각각 '상향 조정'한 것이다.
민주당은 여전히 중구·강화·옹진을 제외한 13곳을 전부 우세권으로 분류하며 승기를 자신했다.
특히 이재명 대표의 계양을은 내부적으로 오차 범위 바깥의 우세한 지역으로 판단하고 있다. ◇ 낙동강벨트 요동…與 '부산 상승 흐름' 기대·민주 '경남 접전지' 승부수
부산·울산·경남(PK) 표심도 예단하기 어렵다.
투표일이 다가올수록 '심판론'의 양극단 대결 구도가 심화하면서 경합 지역이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국민의힘은 부산·울산에서 지지율 호조를 분석하면서도 낙동강벨트를 중심으로 경남 지역은 좀처럼 안심하지 못하는 분위기다.
국민의힘은 PK 전체 40곳 중 13곳을 경합으로 분류했다.
부산의 경우 국민의힘은 18곳 중 14곳을 우세 흐름으로 자체 판단했다.
북구갑, 사하갑, 연제, 수영 등은 초반보다 격차를 좁혔지만, 승패를 뒤엎을만한 흐름은 아니라는 게 당의 설명이다.
울산의 경우 6곳 중 5곳을 확실한 우세 지역으로 재분류했다.
앞서 경합권에 놨던 남구갑, 울주, 동구 3곳에 무소속 후보 사퇴, 야권 분열 등의 요인을 적용해 판세를 모두 상향 조정한 결과다.
그러나 경남은 민주당 현역 지역구인 김해갑·김해을·양산을에다 창원 성산, 창원 진해, 거제 등에서도 접전 또는 열세 흐름을 보여 막판까지 긴장을 늦추기 어렵다는 분위기다.
민주당은 경남이 PK 진출의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현역 지역구 3곳(김해갑·김해을·양산을)에 창원 진해, 창원 성산 등 5곳을 우세권으로 봤고, 거제와 양산갑도 접전으로 평가했다.
민주당은 부산에서도 우세권으로만 8곳을 꼽는 등 흐름이 나쁘지 않다고 보는 분위기다.
지난 총선 당시 성적표는 3석이었다.
이번 총선에서는 북구갑·사하갑·수영·해운대갑 4곳을 우세로, 남구·부산진갑·북구을·강서 4곳을 경합 우세로 각각 꼽았다.
울산은 동구 1곳만 우세로 꼽았다. ◇ 충청 표심도 오리무중…여야, 텃밭서 안정적 승기 예상
역대 총선에서 캐스팅 보트 역할을 해온 충청권 역시 여러 지역이 혼전이다.
총 28개 의석이 걸린 충청에서 국민의힘은 13곳을 경합으로 봤다.
특히 충북은 앞서 확실한 우위를 주장했던 충주, 보은·옥천·영동·괴산, 제천·단양은 물론 백중세였던 청주 지역 4곳과 증평·진천·음성까지 오차범위 이내 격차 싸움이 됐다고 분석했다.
충남은 현역 지역구 4곳(서산·태안, 공주·부여·청양, 홍성·예산, 보령·서천)은 비교적 안정적인 승리를 예상하면서 천안갑, 아산을, 당진, 논산·계룡·금산 등을 경합권으로 분류했다.
대전은 중구 1곳을 경합으로 분류했다
대전에서 민주당은 경합권 싸움 중인 중구를 제외하면 우세 또는 경합 우세를 전망했다.
세종을도 우세로 판단했다.
충남은 6곳(천안갑, 천안을, 천안병, 아산갑, 아산을, 당진)을 우세로 분류했고, 현재 여당 지역구 4곳을 포함해 논산·계룡·금산까지를 '경합'으로 봤다.
경합지에서 선전한다면 지난 총선(6석) 이상의 성적도 기대할 수 있다는 표정이다.
충북은 청주 전 지역과 증평·진천·음성까지 5곳을 우세 지역으로 분류했다.
여야 각각 텃밭으로 분류되는 대구·경북과 호남·제주 등은 판세가 상당 부분 굳어진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은 TK에서 경북 경산 1곳을 제외한 24곳을 우세로 꼽았고, 민주당은 호남 28곳과 제주 3곳 전 지역구에서 우세를 자신했다.
강원(8석)에서는 국민의힘은 6곳(강릉, 춘천·철원·화천·양구을, 동해·태백·삼척·정선, 속초·인제·고성·양양, 원주갑, 홍천·횡성·영월·평창)을 우세권에 놨고, 민주당은 3곳(춘천·철원·화천·양구갑, 원주갑, 원주을)을 경합우세로 분류했다.
/연합뉴스
막판 늘어난 수도권·부울경 접전지 촉각…한강·낙동강벨트 대혼전
與 "지지층 결집" 반등 신호 기대…민주, PK 호조 속 "과반 달성 목표"
4·10 총선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7일 여야가 내놓은 판세는 여전히 예측불허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전국 254개 지역구 중 각각 55곳, 50곳에서 '경합'을 주장하고 있다.
전국 판세를 가르는 수도권·중원과 이번 선거 최대 승부처로 떠오른 '낙동강벨트' 등 곳곳이 초접전 양상을 보인다는 게 양당의 공통된 분석이다.
이날 현재 각 당의 선거전략 단위 및 시·도당별 자체 판세분석, 최신 여론조사 추이 등을 종합하면 여당인 국민의힘은 정당투표를 통한 비례대표 의석과 경합 지역의 선전 여하에 따라 '110∼130석'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국민의힘은 '이종섭 논란' 등 각종 악재가 일단락되면서 수도권 접전지를 중심으로 당 지지율이 상승세를 탔다고 보고 있다.
승패는 막판 지지층 결집 여하에 달렸다는 게 당 선대위의 분석이다.
민주당은 이날까지 공식적으로 '지역구 110석 우세'라는 판세 전망을 고수하고 있지만, 비례 의석과 경합지 성적을 더할 경우 '120∼151석+α'라는 분석도 제기된다.
한병도 선대위 전략본부장은 앞서 "박빙 지역이 워낙 많고 연령대별 투표율, 막판 보수 결집을 감안하면 예측이 어려우나 과반 달성을 목표로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민주당은 특히 한강·낙동강 벨트의 분위기가 나쁘지 않다고 판단하는 기류다.
비례 의석수 전망치의 경우 국민의힘은 17∼20석을, 민주당은 10석 안팎을 전망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한 자릿수도 될 수 있다는 위기론도 제기된다. ◇ 수도권 與 26곳·민주 40곳 '경합' 판단…한강벨트 대혼전
수도권은 선거를 목전에 두고도 가장 혼전이 심한 지역이다.
특히 서울은 승패의 윤곽이 어느 정도 드러나기는커녕 갈수록 접전 지역이 늘어나는 양상이다.
서울·인천·경기 전체 122곳 중 국민의힘은 26곳을 '경합'으로 분류했다.
민주당 시도당이 파악한 경합 지역은 40곳이다.
서울만 놓고 보면 국민의힘은 15곳, 민주당은 12곳 정도가 해당한다.
용산, 영등포을, 동작을, 중·성동을, 강동갑 등 '한강벨트'로 묶이는 지역구가 상당수다.
여기에는 용산처럼 여론조사마다 결과가 엇갈리는 곳도 있고, 민주당 현역을 상대로 국민의힘 후보가 맹추격세를 보이는 영등포을 같은 곳도 있는 등 혼전의 양상도 다양하다.
국민의힘은 막판 경합지가 늘어나는 흐름에 오히려 고무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기도 하다.
특히 현역 비율이 현저하게 낮은 '도전자' 입장에서는 오히려 반전 가능성이 커졌다고 해석하는 것이다.
민주당은 박빙 승부를 예상했던 광진 지역에서 '우세'를 판단하는 등 한강벨트에서의 흐름이 나쁘지 않다는 표정이다.
강남을과 서초을을 각각 경합, 경합열세로 분류하기도 했다.
가장 많은 의석(60개)이 걸린 경기는 전반적으로 민주당이 우세한 흐름에 변동이 없어 보인다.
국민의힘은 단 한 곳도 우세로 분류하지 않고 있다.
2곳(동두천·양주·연천을, 여주·양평)을 경합 우세로, 7곳(성남 분당갑, 분당을, 이천, 안성, 평택갑, 평택을, 포천·가평)을 경합으로 판단했다.
다만 과거 보수정당 성적표가 좋았던 용인갑, 용인병과 '신인 대결' 구도가 펼쳐진 오산 등에서 반전 조짐을 보이고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민주당은 이번 총선에서 33곳을 우세로, 27곳을 경합으로 각각 판단했다.
'반도체벨트'로 묶이는 수원과 화성 전 지역 및 현재 국민의힘 현역 의원인 유의동 후보와 대결하는 평택병을 제외한 평택갑·을까지 모두 우세지로 분류했다.
애초 열세로 봤던 동두천·양주·연천을, 포천·가평, 여주·양평, 이천 등 국민의힘 현역 지역구를 경합으로 재분류했다.
다만 14석이 걸린 인천의 경우 국민의힘은 3곳(중구·강화·옹진, 동·미추홀을, 연수갑)을 우세로, 2곳(계양을, 연수을)을 경합으로 각각 재분류했다.
앞서 경합우세로 봤던 동·미추홀을과 연수갑을 우세로, 계양을과 연수을을 경합 열세에서 경합으로 전망을 각각 '상향 조정'한 것이다.
민주당은 여전히 중구·강화·옹진을 제외한 13곳을 전부 우세권으로 분류하며 승기를 자신했다.
특히 이재명 대표의 계양을은 내부적으로 오차 범위 바깥의 우세한 지역으로 판단하고 있다. ◇ 낙동강벨트 요동…與 '부산 상승 흐름' 기대·민주 '경남 접전지' 승부수
부산·울산·경남(PK) 표심도 예단하기 어렵다.
투표일이 다가올수록 '심판론'의 양극단 대결 구도가 심화하면서 경합 지역이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국민의힘은 부산·울산에서 지지율 호조를 분석하면서도 낙동강벨트를 중심으로 경남 지역은 좀처럼 안심하지 못하는 분위기다.
국민의힘은 PK 전체 40곳 중 13곳을 경합으로 분류했다.
부산의 경우 국민의힘은 18곳 중 14곳을 우세 흐름으로 자체 판단했다.
북구갑, 사하갑, 연제, 수영 등은 초반보다 격차를 좁혔지만, 승패를 뒤엎을만한 흐름은 아니라는 게 당의 설명이다.
울산의 경우 6곳 중 5곳을 확실한 우세 지역으로 재분류했다.
앞서 경합권에 놨던 남구갑, 울주, 동구 3곳에 무소속 후보 사퇴, 야권 분열 등의 요인을 적용해 판세를 모두 상향 조정한 결과다.
그러나 경남은 민주당 현역 지역구인 김해갑·김해을·양산을에다 창원 성산, 창원 진해, 거제 등에서도 접전 또는 열세 흐름을 보여 막판까지 긴장을 늦추기 어렵다는 분위기다.
민주당은 경남이 PK 진출의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현역 지역구 3곳(김해갑·김해을·양산을)에 창원 진해, 창원 성산 등 5곳을 우세권으로 봤고, 거제와 양산갑도 접전으로 평가했다.
민주당은 부산에서도 우세권으로만 8곳을 꼽는 등 흐름이 나쁘지 않다고 보는 분위기다.
지난 총선 당시 성적표는 3석이었다.
이번 총선에서는 북구갑·사하갑·수영·해운대갑 4곳을 우세로, 남구·부산진갑·북구을·강서 4곳을 경합 우세로 각각 꼽았다.
울산은 동구 1곳만 우세로 꼽았다. ◇ 충청 표심도 오리무중…여야, 텃밭서 안정적 승기 예상
역대 총선에서 캐스팅 보트 역할을 해온 충청권 역시 여러 지역이 혼전이다.
총 28개 의석이 걸린 충청에서 국민의힘은 13곳을 경합으로 봤다.
특히 충북은 앞서 확실한 우위를 주장했던 충주, 보은·옥천·영동·괴산, 제천·단양은 물론 백중세였던 청주 지역 4곳과 증평·진천·음성까지 오차범위 이내 격차 싸움이 됐다고 분석했다.
충남은 현역 지역구 4곳(서산·태안, 공주·부여·청양, 홍성·예산, 보령·서천)은 비교적 안정적인 승리를 예상하면서 천안갑, 아산을, 당진, 논산·계룡·금산 등을 경합권으로 분류했다.
대전은 중구 1곳을 경합으로 분류했다
대전에서 민주당은 경합권 싸움 중인 중구를 제외하면 우세 또는 경합 우세를 전망했다.
세종을도 우세로 판단했다.
충남은 6곳(천안갑, 천안을, 천안병, 아산갑, 아산을, 당진)을 우세로 분류했고, 현재 여당 지역구 4곳을 포함해 논산·계룡·금산까지를 '경합'으로 봤다.
경합지에서 선전한다면 지난 총선(6석) 이상의 성적도 기대할 수 있다는 표정이다.
충북은 청주 전 지역과 증평·진천·음성까지 5곳을 우세 지역으로 분류했다.
여야 각각 텃밭으로 분류되는 대구·경북과 호남·제주 등은 판세가 상당 부분 굳어진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은 TK에서 경북 경산 1곳을 제외한 24곳을 우세로 꼽았고, 민주당은 호남 28곳과 제주 3곳 전 지역구에서 우세를 자신했다.
강원(8석)에서는 국민의힘은 6곳(강릉, 춘천·철원·화천·양구을, 동해·태백·삼척·정선, 속초·인제·고성·양양, 원주갑, 홍천·횡성·영월·평창)을 우세권에 놨고, 민주당은 3곳(춘천·철원·화천·양구갑, 원주갑, 원주을)을 경합우세로 분류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