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창원대학교는 오는 9일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2024년 글로컬 고등교육 혁신 포럼'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고등교육 혁신과 경상남도 RISE 체계'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 창원대는 지자체와 연구소 등과 상생·협력체제를 갖춘 글로컬대학 지정·성공 로드맵 등을 논의한다.

또 박민원 창원대 총장과 하정수 경남도 교육청년국 교육인재과장, 배상훈 성균관대학교 교무처장이 '지역-대학 상생발전 등 미래 교육 혁신 방안', '경남 RISE 체계 구축 방향과 계획', '고등교육 환경 변화와 대학 혁신'을 주제로 강연한다.

창원대는 지난달 22일 경남도립대학들과 통합하고 한국승강기대학교, 한국전기연구원, 한국 재료연구원과 연합하는 형태로 교육부 '글로컬대학 30 사업' 예비 지정신청서를 제출했다.

이 사업에 지정되면 대학은 5년간 1천억원을 지원받는다.

박민원 총장은 "지역 산업과 파트너십을 구축해 지역과 상생 발전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국립창원대, 글로컬대 지정 염원 '고등교육 혁신 포럼' 9일 개최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