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사 예방'…대구 달성군, hy와 건강음료 배달사업 협약
대구 달성군은 hy(한국야쿠르트) 대구지점과 건강음료 배달사업 업무 협약을 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저소득 1인 가구의 안부 확인과 함께 사회적 단절에 따른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라고 군은 설명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고독사 위험군 100가구를 선정해 주 2회 음료를 전달하는 한편 음료 미수거 등 의심 징후가 발견되면 hy 매니저와 전담 공무원이 함께 적극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달성군에는 hy 매니저가 70여명 활동 중이다.

최재훈 군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복지 사각지대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한 복지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