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통공사, 교통약자 투표소 왕복 차량 지원
대전교통공사는 제22대 국회의원 투표 사전투표일과 본투표일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투표소 왕복 이동 차량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대전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에 등록된 보행이 어려운 중증 장애인과 거동이 불편한 65세 이상 노약자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대전교통공사에 전화로 접수한 뒤 투표소에서 투표확인증을 수령해 운전자에게 제출하면 된다.

비용은 대전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와 대전시선거관리위원회가 지원한다.

연규양 대전교통공사 사장은 "교통약자 참정권 보장과 투표 문화 활성화를 위해 차량 지원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