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 "삼성SDI, 디스카운트 요인 해소…목표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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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2일 삼성SDI에 대해 "주가 밸류에이션 디스카운트 요인이 해소됐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50만원에서 6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 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정원석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국내 업체들이 중국과의 경쟁에서 살아남는 길은 차세대 배터리를 한발 앞서 준비하는 것이다.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2027년 전고체 배터리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는 삼성SDI 주가에 대한 밸류에이션 재평가는 충분히 가능하다"며 이처럼 판단했다.
정 연구원은 삼성SDI의 1분기 실적이 매출액 5조1천억원, 영업이익 2천417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추정했다.
북미와 유럽 시장의 전기차 수요 둔화세가 뚜렷하지만, 주력 고객사인 프리미엄 전기차 중심의 완성차 제조사들은 상대적으로 양호한 판매량을 유지하고 있다.
원재료 가격 추이 반영에 따른 판가 하락 영향으로 매출액이 감소할 전망이지만, 고에너지밀도 제품인 P6의 점진적인 비중 확대로 경쟁사 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성이 기대된다고 정 연구원은 밝혔다.
정 연구원은 "전 세계 배터리 산업 내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고객사를 확보하며 중장기 실적 성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되는 바, 삼성SDI에 대한 긍정적 시각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투자 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정원석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국내 업체들이 중국과의 경쟁에서 살아남는 길은 차세대 배터리를 한발 앞서 준비하는 것이다.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2027년 전고체 배터리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는 삼성SDI 주가에 대한 밸류에이션 재평가는 충분히 가능하다"며 이처럼 판단했다.
정 연구원은 삼성SDI의 1분기 실적이 매출액 5조1천억원, 영업이익 2천417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추정했다.
북미와 유럽 시장의 전기차 수요 둔화세가 뚜렷하지만, 주력 고객사인 프리미엄 전기차 중심의 완성차 제조사들은 상대적으로 양호한 판매량을 유지하고 있다.
원재료 가격 추이 반영에 따른 판가 하락 영향으로 매출액이 감소할 전망이지만, 고에너지밀도 제품인 P6의 점진적인 비중 확대로 경쟁사 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성이 기대된다고 정 연구원은 밝혔다.
정 연구원은 "전 세계 배터리 산업 내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고객사를 확보하며 중장기 실적 성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되는 바, 삼성SDI에 대한 긍정적 시각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