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통령 탓할 생각으로 선거하면 절대 못 이겨"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의료개혁 대통령 담화 긍정 평가…"설득력 충분"
홍준표 대구시장은 1일 "선거 지면 모두 보따리 싸야 할 사람들이 이길 생각은 하지 않고 대통령 탓할 생각으로 선거하면 그 선거는 절대 이길 수 없다"고 지적했다.
홍 시장은 이날 윤석열 대통령의 의대 증원 대국민담화 직후 일부 여당 후보가 대통령의 당적 이탈을 요구한 것을 언급하면서 "능력이 안 돼 선거에 밀리면 동네 구석구석 돌아다니며 읍소라도 해야지, 대통령 탓하며 선거하는 여당 후보치고 당선되는 것 못 봤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특히 "(당에) 들어온 지 며칠 되었다고 감히 우리가 만든 대통령에 당적 이탈을 요구하느냐"면서 "근본 없이 흘러 다니다가 이 당에 들어와서 주인행세 하는 것도 모자라 이제 우리가 만든 대통령에 탈당을 요구하냐"고 반박했다.
홍 시장은 "지더라도 명분을 갖고 지자. 이미 윤석열 내세워 (선거에서) 두 번 이겼지 않느냐"면서 "역풍에 고개 숙여본들 사는 게 아니다"고 강조했다.
홍 시장은 다른 글에서는 "오늘 의료개혁에 관한 대통령 담화는 충분히 설득력이 있다고 보여진다"고 치켜세우고 의료계를 향해서는 "정부의 의료개혁 정책에 허심탄회한 협조가 오늘을 살아가는 지성인들의 올바른 자세"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선거를 앞둔 야당이 강건너 불보듯하는 정부의 의료개혁 정책을 보면 정부의 의료개혁정책 방향이 맞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지 않느냐"고 반문했다.
/연합뉴스
홍 시장은 이날 윤석열 대통령의 의대 증원 대국민담화 직후 일부 여당 후보가 대통령의 당적 이탈을 요구한 것을 언급하면서 "능력이 안 돼 선거에 밀리면 동네 구석구석 돌아다니며 읍소라도 해야지, 대통령 탓하며 선거하는 여당 후보치고 당선되는 것 못 봤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특히 "(당에) 들어온 지 며칠 되었다고 감히 우리가 만든 대통령에 당적 이탈을 요구하느냐"면서 "근본 없이 흘러 다니다가 이 당에 들어와서 주인행세 하는 것도 모자라 이제 우리가 만든 대통령에 탈당을 요구하냐"고 반박했다.
홍 시장은 "지더라도 명분을 갖고 지자. 이미 윤석열 내세워 (선거에서) 두 번 이겼지 않느냐"면서 "역풍에 고개 숙여본들 사는 게 아니다"고 강조했다.
홍 시장은 다른 글에서는 "오늘 의료개혁에 관한 대통령 담화는 충분히 설득력이 있다고 보여진다"고 치켜세우고 의료계를 향해서는 "정부의 의료개혁 정책에 허심탄회한 협조가 오늘을 살아가는 지성인들의 올바른 자세"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선거를 앞둔 야당이 강건너 불보듯하는 정부의 의료개혁 정책을 보면 정부의 의료개혁정책 방향이 맞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지 않느냐"고 반문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