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투어] 부산 - 지민·정국 특별 코스에 먹방까지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지민과 정국이 태어난 부산에는 이들의 유년 시절 추억이 묻은 명소가 가득하다. 부산 대표 관광지와 단골 맛집,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 장소 등을 만날 수 있다.① '만덕 레고마을'
정국의 고향인 북구 만덕동 인근 마을로, 총 54가구가 거주하고 있다. 주택들 모양이 비슷하고 알록달록한 색감을 띠고 있어 레고마을이란 이름이 붙었다. 부산관광공사가 지정한 ‘정국 코스’ 중 하나다.
▶부산 북구 상리로 70 백양중학교 옆 일대 ② 어린 시절 추억의 맛 '맛나분식'
“부산-시장=0”이라는 말이 있다. 부산 여행에서 시장 탐방은 빼놓을 수 없는 코스다. 구불구불 미로 같은 서동미로시장 한편에 지민의 추억이 녹아 있는 분식집 ‘맛나분식’이 자리한다.
40년 전통의 맛나분식은 지민의 어린 시절 간식을 책임진 곳이다. 계란과 불린 당면을 섞어 부쳐낸 계란 만두로 유명하다. 간장에 찍어 먹는 것이 정석. 낙서로 가득한 벽에서 지민을 향한 팬들의 메모를 찾는 재미도 있다.
▶부산 금정구 서동시장길 42-4 ③ 지민이 즐겨먹던 그대로, '용문각'
지민이 어릴 때부터 다니던 중국집이다. 금정구 회동동에서 30년 넘게 한자리를 지켜온, 현지인 추천 맛집이기도 하다. 달달하면서 살짝 매콤한 유니짜장 소스가 매력적이다.
지민은 데뷔 이후에도 이곳을 종종 들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에도 이곳에서 식사를 하고갔다는 사장님의 귀띔. 유니짜장과 탕수육·만두가 포함된 ‘지민 세트’가 대표 메뉴다.
▶부산 금정구 금사로 149 ④ 외국인도 즐겨요, '곱창쌀롱'
정국 아버지의 지인이 운영하는 곱창집으로, 아미에게 필수 코스로 꼽힌다. 연탄불 맛 곱창·막창·갈빗살·닭발 등이 포함된 세트 메뉴가 인기다.
지난 2019년 정국이 방문한 뒤 아미 사이에서 필수 코스로 떠올랐다. 은은한 불향과 적당히 매콤한 맛 덕에 곱창에 익숙하지 않은 해외 팬들도 즐길 수 있다. 정국이 머물렀던 자리에서 인증샷도 잊지 말자.
▶부산 부산진구 동평로223번길 44
⑤ 향긋한 커피 한 모금, '카페 메그네이트'
지민의 가족이 운영하는 카페가 부산에 있다. ‘아포방포(아미 포에버, 방탄 포에버)’ ‘Jimin, We love you(지민아 우린 널 사랑해)’ 등 세계 각국 언어로 꾹꾹 눌러쓴 방명록에서 BTS를 향한 팬들의 사랑이 느껴진다. BTS의 상징색인 보라빛의 음료 ‘퍼플레몬에이드’가 대표 메뉴.
▶부산 남구 진남로 135, B동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