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괄선대위원장에 서병수·조경태
"18석 모두 석권"…부산 국민의힘 총선 선대위 출범
국민의힘 부산시당이 25일 부산 지역구 18석 석권을 목표로 제22대 총선 필승을 다짐했다.

시당은 이날 총선 부산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하고 발대식을 열었다.

부산 선대위는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으로 서병수(북구갑)·조경태(사하을) 의원을 선임했다.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이헌승(부산진을)·김도읍(강서) 등 다선 의원들이 맡기로 했다.

총괄선대본부장은 이헌승 의원과 전봉민 시당위원장이 선임됐다.

부산 현안과 공약 등을 챙기는 정책개발단장은 박수영(남구)·김미애(해운대을) 의원 외에 부산시와 정부 부처에서 주요 현안을 다뤘던 박성훈(북구을) 후보가 공동으로 맡기로 했다.

수석대변인에는 이성권(사하갑), 서지영(동래) 후보가 선임됐다.

공정한 선거를 위한 클린선거대책본부장에는 법률전문가인 곽규택(서·동구)·주진우(해운대갑) 후보가 선정됐다.

부산 선대위는 "총선에서 부산 지역구 18석 석권이 목표"라며 "발대식을 시작으로 총선 승리와 민주당의 반대로 제21대 국회에서 해결하지 못했던 산업은행 부산 이전 등 부산의 산적한 현안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