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륙 중심' 영동군·'천사의 섬' 신안군, 교류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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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륙 복판에 자리 잡은 충북 영동군이 천사(1천4개)의 섬을 보유한 전남 신안군과 행정, 문화, 농수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확대하고 있다.
영동군은 22일 정영철 군수와 이승주 군의장 등이 신안군청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을 맞기부하면서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 군수와 박우량 신안군수는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씩을 맞기부했다.
영동군의원과 신안군의원도 1인당 10만원씩을 서로의 지역에 기부했다.
두 지자체는 2021년 11월 자매결연하면서 신안 비금도를 영동군의 명예 행정구역으로 지정했다.
이후 공무원과 민간단체 등의 교환 방문이 이어졌고, 지난해 6월에는 두 지역 농협이 주축이 돼 영동 농산물과 신안 수산물을 교환판매하는 행사도 열었다.
영동군 관계자는 "이날 회의에서는 축제, 관광 등 다양한 교류 확대 방안이 논의됐다"며 "내년 9월 개최 예정인 영동세계국악엑스포 홍보에도 신안군의 적극 나서주기로 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영동군은 22일 정영철 군수와 이승주 군의장 등이 신안군청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을 맞기부하면서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 군수와 박우량 신안군수는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씩을 맞기부했다.
영동군의원과 신안군의원도 1인당 10만원씩을 서로의 지역에 기부했다.
두 지자체는 2021년 11월 자매결연하면서 신안 비금도를 영동군의 명예 행정구역으로 지정했다.
이후 공무원과 민간단체 등의 교환 방문이 이어졌고, 지난해 6월에는 두 지역 농협이 주축이 돼 영동 농산물과 신안 수산물을 교환판매하는 행사도 열었다.
영동군 관계자는 "이날 회의에서는 축제, 관광 등 다양한 교류 확대 방안이 논의됐다"며 "내년 9월 개최 예정인 영동세계국악엑스포 홍보에도 신안군의 적극 나서주기로 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