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없다"…'조국 테마주' 3배 가까이 폭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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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테마주' 화천기계 주가, 한 달 새 2.36배 급등
조국 전 장관 "저와 제 가족, 어떠한 관련도 없다" 부인
조국 전 장관 "저와 제 가족, 어떠한 관련도 없다" 부인
이른바 '조국 테마주'라고 알려진 화천기계의 주가가 이상 급등 현상을 이어가고 있다.
19일 오전 9시 5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화천기계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0.95% 상승한 9,020 원에 거래되고 있다.
화천기계는 1975년 설립된 공작기계 전문 기업으로서 범용 공작기계를 생산 판매하고, 화천기공으로부터 공급받는 CNC 공작기계를 내수 판매하고 있다.
다만 이와 관계 없이 과거 화천기계의 전 감사와 조국 전 장관이 로스쿨 동문이라는 소식에 '조국 테마주'로 분류된 것이다.
앞서 조 전 장관은 "저와 제 가족은 '화천기계'와 어떠한 관련도 없다"며 관련성을 부인한 바 있다.
하지만 조 전 장관이 '조국혁신당'을 창당하고, 지난 18일 비례대표 2번을 받으며 주가는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월8일 3,135원에 불과했던 화천기계의 주가는 직전 고점인 4천원선 후반에서 조정을 받은 뒤 다시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40여일 만에 3배 가까이 폭등한 셈이다.
정호진기자 auva@wowtv.co.kr
19일 오전 9시 5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화천기계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0.95% 상승한 9,020 원에 거래되고 있다.
화천기계는 1975년 설립된 공작기계 전문 기업으로서 범용 공작기계를 생산 판매하고, 화천기공으로부터 공급받는 CNC 공작기계를 내수 판매하고 있다.
다만 이와 관계 없이 과거 화천기계의 전 감사와 조국 전 장관이 로스쿨 동문이라는 소식에 '조국 테마주'로 분류된 것이다.
앞서 조 전 장관은 "저와 제 가족은 '화천기계'와 어떠한 관련도 없다"며 관련성을 부인한 바 있다.
하지만 조 전 장관이 '조국혁신당'을 창당하고, 지난 18일 비례대표 2번을 받으며 주가는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월8일 3,135원에 불과했던 화천기계의 주가는 직전 고점인 4천원선 후반에서 조정을 받은 뒤 다시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40여일 만에 3배 가까이 폭등한 셈이다.
정호진기자 auv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