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소식] 그 시절 '안압지'의 추억…월지관 개편 앞두고 사진 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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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소장품 보존·관리 위한 교육…국가유산 수리 책임질 미래 인재
▲ 국립경주박물관, '안압지의 추억' 공모전 = 국립경주박물관은 월지관 개편을 앞두고 8월 31일까지 '안압지의 추억, 내 기억 속 월지' 사진 공모전을 연다.
공모 대상은 월지관(옛 안압지관)이나 사적 '경주 동궁과 월지'(옛 안압지)와 관련한 추억이 담긴 사진이다.
1985년 이전에 촬영한 옛 사진은 심사 평가에서 우대할 예정이다.
박물관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사진과 함께 내면 된다.
전자우편이나 우편으로 보내거나 박물관을 찾아 직접 제출해도 된다.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68점을 선정해 상장과 상금을 준다.
수상작은 월지관 상설 전시를 새로 단장할 때 자료로 전시·활용할 계획이다.
월지관은 전면 개편을 위해 4월부터 약 1년간 임시 휴관한다.
▲ 국립중앙박물관, 내달 보존과학 기초 연수 = 국립중앙박물관은 4월 16일부터 18일까지 박물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보존과학 기초연수 프로그램을 한다.
대상은 국·공립·사립 박물관이나 대학 박물관에서 일하는 학예사와 보존과학 관련 업무를 맡은 담당자다.
직물, 목재, 서화 등 재질별 문화유산의 특성과 보존 처리 방법, 과학적 재질 분석 방법 등을 설명하고 박물관 수장시설과 전시실 환경 관리 방법을 가르쳐준다.
유물을 안전하게 이동·운송·설치·포장하는 방법도 다룬다.
모집인원은 40명으로, 누리집(https://www.museum.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 국가유산 수리 기능인 교육생 130명 입교 = 한국전통문화대 전통문화교육원은 올해 '국가유산수리기능인 양성 과정'에 참여하는 교육생 130명이 입교했다고 19일 밝혔다.
교육생들은 1년간 기능을 익힌 뒤 내년부터 국가유산(문화재) 수리 현장에서 일하게 된다.
국가유산수리기능인 양성과정은 전통 도구, 전통 재료 등 전통 기법을 토대로 국가유산을 수리할 수 있는 인력을 키우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2012년 개설했다.
지난해까지 총 1천105명이 교육을 마쳤고, 이 중 743명이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전통문화교육원은 실습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연내에 국가유산수리실습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올해는 대목, 한식미장, 구들 등 3개 종목을 시범 운영한다.
/연합뉴스
공모 대상은 월지관(옛 안압지관)이나 사적 '경주 동궁과 월지'(옛 안압지)와 관련한 추억이 담긴 사진이다.
1985년 이전에 촬영한 옛 사진은 심사 평가에서 우대할 예정이다.
박물관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사진과 함께 내면 된다.
전자우편이나 우편으로 보내거나 박물관을 찾아 직접 제출해도 된다.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68점을 선정해 상장과 상금을 준다.
수상작은 월지관 상설 전시를 새로 단장할 때 자료로 전시·활용할 계획이다.
월지관은 전면 개편을 위해 4월부터 약 1년간 임시 휴관한다.
▲ 국립중앙박물관, 내달 보존과학 기초 연수 = 국립중앙박물관은 4월 16일부터 18일까지 박물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보존과학 기초연수 프로그램을 한다.
대상은 국·공립·사립 박물관이나 대학 박물관에서 일하는 학예사와 보존과학 관련 업무를 맡은 담당자다.
직물, 목재, 서화 등 재질별 문화유산의 특성과 보존 처리 방법, 과학적 재질 분석 방법 등을 설명하고 박물관 수장시설과 전시실 환경 관리 방법을 가르쳐준다.
유물을 안전하게 이동·운송·설치·포장하는 방법도 다룬다.
모집인원은 40명으로, 누리집(https://www.museum.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 국가유산 수리 기능인 교육생 130명 입교 = 한국전통문화대 전통문화교육원은 올해 '국가유산수리기능인 양성 과정'에 참여하는 교육생 130명이 입교했다고 19일 밝혔다.
교육생들은 1년간 기능을 익힌 뒤 내년부터 국가유산(문화재) 수리 현장에서 일하게 된다.
국가유산수리기능인 양성과정은 전통 도구, 전통 재료 등 전통 기법을 토대로 국가유산을 수리할 수 있는 인력을 키우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2012년 개설했다.
지난해까지 총 1천105명이 교육을 마쳤고, 이 중 743명이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전통문화교육원은 실습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연내에 국가유산수리실습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올해는 대목, 한식미장, 구들 등 3개 종목을 시범 운영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