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한탄강 물 윗길, 올겨울 20만명 끌어모으며 흥행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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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보다 8만명 이상 늘어…4월부터 트래킹 운영 종료
강원 철원군의 대표 관광지인 한탄강 물 윗길이 올겨울 탐방객 20만여명을 끌어모으며 인기몰이에 성공했다.
18일 철원군에 따르면 2023∼2024년 물 윗길 트래킹 누적 방문객 수는 전날 20만명을 넘어섰다.
이는 지난 시즌 방문객 수인 12만명보다 8만명이나 늘어난 수치다.
철원 한탄강 물 윗길은 화산활동으로 형성된 주상절리와 기암괴석 등 빼어난 경관을 바로 앞에서 볼 수 있는 관광지로 매년 10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만 이용할 수 있다.
2020년 세계 유네스코 지질공원으로 등재된 한탄강을 배경으로 8㎞ 트래킹 구간이 펼쳐져 있다.
지질명소인 송대소, 고석정, 순담 등을 비롯해 천연기념물로 등록된 한탄강 현무암 협곡과 등록문화재인 승일교 등 철원의 역사와 문화, 수려한 자연경관을 물길 따라 걸으며 즐길 수 있다.
이를 증명하듯 2022년 한국관광공사로부터 '관광의 별'로 선정됐으며, 한탄강 얼음 트래킹 축제와 연계해 2019년부터 올해까지 6년 연속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을 받기도 했다.
이현종 군수는 "3월 이후에는 철원의 한탄강 비경을 즐길 수 있는 래프팅 관광을 운영한다"며 "반년 이상을 기다린 후 10월에야 다시 만날 수 있기 때문에 남은 기간 특별한 철원 관광을 물 윗길에서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18일 철원군에 따르면 2023∼2024년 물 윗길 트래킹 누적 방문객 수는 전날 20만명을 넘어섰다.
이는 지난 시즌 방문객 수인 12만명보다 8만명이나 늘어난 수치다.
철원 한탄강 물 윗길은 화산활동으로 형성된 주상절리와 기암괴석 등 빼어난 경관을 바로 앞에서 볼 수 있는 관광지로 매년 10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만 이용할 수 있다.
2020년 세계 유네스코 지질공원으로 등재된 한탄강을 배경으로 8㎞ 트래킹 구간이 펼쳐져 있다.
지질명소인 송대소, 고석정, 순담 등을 비롯해 천연기념물로 등록된 한탄강 현무암 협곡과 등록문화재인 승일교 등 철원의 역사와 문화, 수려한 자연경관을 물길 따라 걸으며 즐길 수 있다.
이를 증명하듯 2022년 한국관광공사로부터 '관광의 별'로 선정됐으며, 한탄강 얼음 트래킹 축제와 연계해 2019년부터 올해까지 6년 연속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을 받기도 했다.
이현종 군수는 "3월 이후에는 철원의 한탄강 비경을 즐길 수 있는 래프팅 관광을 운영한다"며 "반년 이상을 기다린 후 10월에야 다시 만날 수 있기 때문에 남은 기간 특별한 철원 관광을 물 윗길에서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