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관리계획 심의회 개최…경찰·소방 등 유관기관 참여
창원시, 상춘객 인파 몰리는 진해군항제 안전관리에 주력
경남 창원시가 전국 최대 봄꽃 축제인 진해군항제 개최를 앞두고 안전관리계획 점검에 나섰다.

시는 이날 오후 시청사에서 장금용 제1부시장 주재로 축제·행사 안전관리계획 심의회를 열고 오는 22일 개막전야제를 시작으로 4월 1일까지 이어지는 진해군항제의 안전관리계획을 점검했다.

이날 심의회에는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도 함께 참석해 안전관리계획에 미진한 부분은 없는지 등을 살폈다.

안전관리계획에는 교통사고 및 혼잡 예방을 위한 교통 관련 대책, 인파 밀집 대책, 질서 유지, 화재, 의료관리 등 내용이 망라돼 있다.

시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진해군항제를 즐길 수 있도록 현장점검도 지속할 방침이다.

진해군항제는 지난해만 해도 400만명이 훌쩍 넘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다녀갔다.

전국 최대 봄꽃 축제로 손꼽힌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