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위 "장애인·외국인 맞춤교육, 재난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
장애인·외국인용 소방안전 교재, 최우수 국민통합정책 선정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는 지난해 최우수 국민통합정책에 소방청의 '장애인·외국인 맞춤 재난 안전교육'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통합위는 "소방청은 장애인용·외국인용 소방 안전교육 교재를 개발해 재난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우수 국민통합정책으로는 고용노동부의 하청 근로자 상생 협약 체결이 선정됐다.

이외 국민권익위원회의 결식아동 지원 체계 구축, 문화체육관광부의 수어 통역 문화 전파, 여성가족부의 한부모 가족 아동 양육비 지원 절차 개선 등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은 "이번에 발굴된 우수사례가 행정기관과 사회 각계로 전파되어 국민통합 문화가 확산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