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의집 '살아있는 문화재' 전시회…통영 공예품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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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12일 경남도민의집에서 '살아있는 문화재-오늘에서 내일로' 전시회를 시작했다.
지난해 12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대한민국 문화도시'에 뽑힌 통영시가 4월 30일까지 다채로운 공예작품을 전시한다.
통영시에서 작품 활동을 하는 작가 17명이 나전칠기, 통영누비(바느질 공예품), 통영미선(부채) 등 전통 방식으로 만든 공예품을 선보인다.
통영 공예는 조선시대 12공방(工房)에서 시작했다.
조선시대 경상·전라·충청 '하삼도'(下三道) 수군을 총지휘하는 삼도수군통제영이 통영에 있었다.
12공방에 속한 전문가 집단이 활, 화살촉, 신발, 망건, 가구, 갓 등 군수품과 공예품을 통제영에 공급했다.
지금도 쟁쟁한 명인들이 통영 머물며 12공방 전통을 잇는다.
/연합뉴스
지난해 12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대한민국 문화도시'에 뽑힌 통영시가 4월 30일까지 다채로운 공예작품을 전시한다.
통영시에서 작품 활동을 하는 작가 17명이 나전칠기, 통영누비(바느질 공예품), 통영미선(부채) 등 전통 방식으로 만든 공예품을 선보인다.
통영 공예는 조선시대 12공방(工房)에서 시작했다.
조선시대 경상·전라·충청 '하삼도'(下三道) 수군을 총지휘하는 삼도수군통제영이 통영에 있었다.
12공방에 속한 전문가 집단이 활, 화살촉, 신발, 망건, 가구, 갓 등 군수품과 공예품을 통제영에 공급했다.
지금도 쟁쟁한 명인들이 통영 머물며 12공방 전통을 잇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