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11일 임시청사에서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 청주시관광협의회, 에어로케이, 현대백화점 충청점, 그랜드 플라자 호텔, 글로스터 호텔, 제이원 호텔과 민·관관광협업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은 외국인 개별자유여행객(FIT) 유치 증대를 통해 관광 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

청주시, 외국인 자유여행객 유치협약…"숙박료 등 할인"
에어로케이 항공을 이용해 청주공항으로 입국한 개별 외국인 관광객들이 협업 호텔에서 묵으면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게 된다.

구체적으로 협업 호텔과 청주시티투어, 청남대, 문의문화재단지, 운보의집, 한국공예관, 굿쥬, 청주시특산품전시홍보판매장, 현대백화점, 오소담, 목우촌 웰빙 마을, 대가, 경화대반점 등을 이용하거나 방문할 때 할인이 적용되고, 한국관광공사 웰컴키트도 받는다.

이범석 시장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특별한 이벤트와 체험을 즐기도록 항공, 숙박, 쇼핑, 맛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체계를 가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