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소규모세탁소에 회수건조기 설치비 첫 지원…오존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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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존 유발 휘발성유기화합물 줄이는 효과…"대기질 개선·종사자 건강보호"
서울시는 고농도 오존 발생의 주범인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저감을 위해 소규모 세탁소에 회수건조기 설치비용을 신규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부터 친환경 세탁기 등 VOCs 저감시설 설치를 지원해왔으며 올해는 공간이 협소한 세탁소에도 설치할 수 있는 회수건조기 설치비용을 추가로 지원하는 것이다.
소규모 세탁소의 드라이클리닝 세탁기는 유기용제를 사용해 세탁한 후 세탁물을 건조하는 과정에서 대기 중으로 VOCs를 배출하지만, 친환경 세탁기·회수건조기 등 저감시설은 세탁·건조 과정에서 유기용제가 회수돼 대기 중으로 VOCs가 거의 나오지 않는다.
시는 올해도 예산 4억 8천만 원을 투입해 친환경 세탁기는 대당 설치비(부가가치세 포함)의 80%인 최대 4천만원을 지원하되 부피가 큰 세탁기를 설치하기 어려운 세탁소에는 회수건조기 설치비 대당 최대 1천470만원을 지급한다.
이와 함께 저감시설 설치업체를 공모한다.
공모 대상은 저감시설을 제작·설치하고 지속해 사후 관리할 수 있는 업체로, 관련 사업자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
설치업체 지원 신청은 5∼18일이며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에 게재된 공고문을 확인하고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서울시 대기정책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설치업체가 확정되면 4월 중 지원 대상 세탁소를 공모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서울시 소재 소규모 세탁소로 설치 비용 중 자기부담금을 20% 이상 부담할 수 있고 3년 이상 저감시설 운영이 가능한 사업장이다.
사창훈 서울시 대기정책과장은 "세탁소 VOCs 저감시설 설치로 대폭적인 세탁용제 사용 절감과 세탁소 실내 환경개선 효과가 확인됐다"며 "서울의 대기질을 개선하고 세탁업 종사자의 건강도 보호할 수 있도록 세탁소 사업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시는 지난해부터 친환경 세탁기 등 VOCs 저감시설 설치를 지원해왔으며 올해는 공간이 협소한 세탁소에도 설치할 수 있는 회수건조기 설치비용을 추가로 지원하는 것이다.
소규모 세탁소의 드라이클리닝 세탁기는 유기용제를 사용해 세탁한 후 세탁물을 건조하는 과정에서 대기 중으로 VOCs를 배출하지만, 친환경 세탁기·회수건조기 등 저감시설은 세탁·건조 과정에서 유기용제가 회수돼 대기 중으로 VOCs가 거의 나오지 않는다.
시는 올해도 예산 4억 8천만 원을 투입해 친환경 세탁기는 대당 설치비(부가가치세 포함)의 80%인 최대 4천만원을 지원하되 부피가 큰 세탁기를 설치하기 어려운 세탁소에는 회수건조기 설치비 대당 최대 1천470만원을 지급한다.
이와 함께 저감시설 설치업체를 공모한다.
공모 대상은 저감시설을 제작·설치하고 지속해 사후 관리할 수 있는 업체로, 관련 사업자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
설치업체 지원 신청은 5∼18일이며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에 게재된 공고문을 확인하고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서울시 대기정책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설치업체가 확정되면 4월 중 지원 대상 세탁소를 공모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서울시 소재 소규모 세탁소로 설치 비용 중 자기부담금을 20% 이상 부담할 수 있고 3년 이상 저감시설 운영이 가능한 사업장이다.
사창훈 서울시 대기정책과장은 "세탁소 VOCs 저감시설 설치로 대폭적인 세탁용제 사용 절감과 세탁소 실내 환경개선 효과가 확인됐다"며 "서울의 대기질을 개선하고 세탁업 종사자의 건강도 보호할 수 있도록 세탁소 사업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