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제2금강교 건설 본격화…행정절차 마치고 곧 가교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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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세종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와 공주 원도심 간 접근성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공주 제2금강교 건설사업이 가교 설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된다고 4일 밝혔다.
행복청은 최근 유관기관과 제2금강교 건설사업의 안전성과 경제성 향상을 위한 행정 협의를 마치고 금강 수위 변화에 따른 가교 계획고를 변경하는 것으로 하천 점용 추진에 나서 금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허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제2금강교 건설사업은 이달 중 공사용 가교 설치를 시작으로 상반기 육상부 교각 기초공사와 하반기 수중부 교각 설치를 위한 가물막이 공사가 진행되며 교량 거더(구조물을 받치는 보) 제작도 병행 추진될 예정이다.
권장섭 광역도로과장은 "이 교량이 완공 개통되면 공주시민과 세종시민의 교통 편의는 물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철저한 공정관리를 통해 적기에 준공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현재 금강교에서 서쪽으로 7m 정도 떨어진 지점에 개설되는 제2금강교는 총연장 513.7m, 폭 9∼12m(왕복 2차로) 규모의 교량으로, 2026년 말까지 385억원이 투입된다.
이 교량이 개통되면 일제 강점기인 1933년 개설된 현 금강교(등록문화재 232호)는 보행 전용 다리로 전환돼 공산성 야간 탐방로와 관광객 관람 장소 등 관광자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연합뉴스
행복청은 최근 유관기관과 제2금강교 건설사업의 안전성과 경제성 향상을 위한 행정 협의를 마치고 금강 수위 변화에 따른 가교 계획고를 변경하는 것으로 하천 점용 추진에 나서 금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허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제2금강교 건설사업은 이달 중 공사용 가교 설치를 시작으로 상반기 육상부 교각 기초공사와 하반기 수중부 교각 설치를 위한 가물막이 공사가 진행되며 교량 거더(구조물을 받치는 보) 제작도 병행 추진될 예정이다.
권장섭 광역도로과장은 "이 교량이 완공 개통되면 공주시민과 세종시민의 교통 편의는 물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철저한 공정관리를 통해 적기에 준공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현재 금강교에서 서쪽으로 7m 정도 떨어진 지점에 개설되는 제2금강교는 총연장 513.7m, 폭 9∼12m(왕복 2차로) 규모의 교량으로, 2026년 말까지 385억원이 투입된다.
이 교량이 개통되면 일제 강점기인 1933년 개설된 현 금강교(등록문화재 232호)는 보행 전용 다리로 전환돼 공산성 야간 탐방로와 관광객 관람 장소 등 관광자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