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루미늄 전문기업 대주코레스, 김제자유무역지역에 167억 투자
알루미늄 전문기업인 대주코레스가 전북 김제 자유무역지역에 공장을 신축하기로 하고 27일 김제시청에서 투자 협약식을 했다.

대주코레스는 내년 7월까지 167억원을 들여 김제 자유무역지역 1만6천528㎡ 부지에 공장을 짓고 알루미늄 원자재를 주로 생산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알루미늄 압출에서 가공까지의 일괄 생산체계를 갖춘 전문기업이자 수출 유망기업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양명환 대주코레스 사장은 "이번 공장 설립으로 다양한 미래 소재 개발까지 가능하게 될 것"이라며 "지역과 함께 성장해 나가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투자를 결정해줘 감사하다"며 "대주코레스의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