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2일 헌혈 통해 따뜻한 희망 이웃에 전해
공군 제18전투비행단, 올해 첫 사랑의 헌혈 운동
공군 제18전투비행단(이하 18전비)은 22일까지 올해 첫 사랑의 헌혈 운동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랑의 헌혈 운동은 혈액 수급난이 계속되는 상황에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의 환자들을 돕기 위해 지난 19일부터 시작됐다.

18전비는 기지 방송 등을 통해 부대 장병 및 군무원들이 헌혈 운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했고, 많은 장병이 헌혈에 동참하기 위해 기꺼이 팔을 걷어붙였다고 설명했다.

헌혈에 참여한 김태호 상병은 "생명 나눔의 가치를 미약하게나마 실천하고 싶다는 생각에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한 명의 환자에게라도 보탬이 되기 위해 헌혈을 주기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