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병원 전공의 126명 중 35명 사직서…의료공백 대책 논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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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응급 및 중증환자에 대한 진료와 수술 차질 없도록 조처"
울산지역 유일한 수련병원인 울산대학교병원 전공의들도 정부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반발해 사직서를 제출했다.
울산대병원은 소속 전공의 126명 중 35명이 오후 5시부로 사직서를 냈다고 19일 밝혔다.
이 병원은 울산지역 유일한 수련병원이자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정 기관이다.
파견의 9명을 포함해 총 전공의 135명이 근무하고 있다.
울산대병원 관계자는 "사직서를 제출한 전공의 중 실제 미출근 인원은 내일 오전이 돼야 알 수 있을 것"이라며 "응급 및 중증환자에 대한 진료와 수술은 차질 없도록 조처하고 있다"고 밝혔다.
울산시, 울산대병원, 동강병원·중앙병원·울산병원·울산시티병원 등 지역응급의료센터 4곳, 구군 보건소 등은 이날 회의를 열고 의료 공백에 대한 대책 수립에 나섰다.
시는 비상대책본부와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가동하는 한편, 경증·준중증 환자에 대해서는 지역응급의료센터에서 협력 진료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연합뉴스
울산대병원은 소속 전공의 126명 중 35명이 오후 5시부로 사직서를 냈다고 19일 밝혔다.
이 병원은 울산지역 유일한 수련병원이자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정 기관이다.
파견의 9명을 포함해 총 전공의 135명이 근무하고 있다.
울산대병원 관계자는 "사직서를 제출한 전공의 중 실제 미출근 인원은 내일 오전이 돼야 알 수 있을 것"이라며 "응급 및 중증환자에 대한 진료와 수술은 차질 없도록 조처하고 있다"고 밝혔다.
울산시, 울산대병원, 동강병원·중앙병원·울산병원·울산시티병원 등 지역응급의료센터 4곳, 구군 보건소 등은 이날 회의를 열고 의료 공백에 대한 대책 수립에 나섰다.
시는 비상대책본부와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가동하는 한편, 경증·준중증 환자에 대해서는 지역응급의료센터에서 협력 진료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