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 스마트·아트 유스센터 '인기'…"미래기술·예술 체험"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청소년 대상의 미래기술 체험시설 '서초SMART(스마트)유스센터'와 문화예술 전문시설 '방배ART(아트)유스센터'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서초센터는 미래기술 체험을 콘셉트로 지하 4층~지상 8층, 연면적 2천961㎡ 규모의 시설에 10m 크기의 실감미디어 라운지, 실시간 유튜브 송출이 가능한 크로마키 스튜디오, 스마트 미러를 활용한 댄스연습실, 가상현실(VR)체험존 등 최신 설비를 갖췄다.

이를 활용해 ▲ 인공지능(AI) 프로그램 및 테라리움 키트 활용 환경교육 ▲ 'VR로 떠나는 교과서 여행' ▲ 3D 프린터를 활용한 '3D로 만드는 푸드아트' ▲ VR을 활용해 마음 건강을 챙기는 '스마트정서지원센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서초 스마트·아트 유스센터 '인기'…"미래기술·예술 체험"
방배센터는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연면적 1천760㎡ 규모에 문화예술 관련 공간과 첨단 장비를 갖췄다.

프로그램은 청소년 상대 조사결과를 반영해 ▲ 연극·뮤지컬 ▲ 바이올린·난타 등 악기 ▲ 디지털 드로잉 ▲ 영화감상 ▲ 이모티콘 개발 ▲ E-스포츠대회 ▲ 목공 등이 운영된다.

서초 스마트·아트 유스센터 '인기'…"미래기술·예술 체험"
앞서 구는 기존 서초, 방배 유스센터를 전면 리모델링하고 대대적인 프로그램 개편을 통해 각각 2021년 말 서초SMART유스센터, 2023년말 방배ART유스센터라는 명칭으로 재개관했다.

이를 통해 청소년이 AI, VR 등 최신 기술부터 연극, 음악, 미술과 같은 문화예술 활동을 모두 체험할 수 있는 서초형 'SMART&ART(스마트 앤드 아트) 유스센터' 특화운영 모델 구축을 완료했다.

이 특화운영 모델은 국내외 지자체 및 청소년 기관에서 160여회에 걸쳐 벤치마킹과 프로그램 및 시설 자문 요청이 이어지는 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구는 설명했다.

전성수 구청장은 "이들 유스센터의 특화운영을 통해 미래사회의 주역이 될 청소년이 활발하게 진로를 개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초 스마트·아트 유스센터 '인기'…"미래기술·예술 체험"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