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군축비확산협의회…북핵 대응 유엔 무대 공동노력 논의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일 외교당국이 16일 일본에서 군축비확산협의회를 열고 북핵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유엔 등에서의 공동 노력을 논의했다.
협의회는 윤종권 외교부 원자력비확산외교기획관과 기타가와 가츠로 일본 외무성 군축불확산과학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도쿄 외무성에서 열렸다.
양측은 점차 고도화되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를 위반한 불법 무기 거래에 대한 우려를 공유하고, 국제사회가 이에 대응할 수 있도록 유엔 등 다양한 다자·소다자 기구에서 함께 계속 노력하기로 했다.
또 군축비확산체제·수출통제체제 강화, 인공지능의 군사적 이용과 우주 안보 등 신흥 안보 분야에 대해서도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윤 기획관은 전날 고베 야스히로 일본 외무성 총합외교정책국장도 만나 신흥 안보 사안과 안보리에서의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연합뉴스
협의회는 윤종권 외교부 원자력비확산외교기획관과 기타가와 가츠로 일본 외무성 군축불확산과학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도쿄 외무성에서 열렸다.
양측은 점차 고도화되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를 위반한 불법 무기 거래에 대한 우려를 공유하고, 국제사회가 이에 대응할 수 있도록 유엔 등 다양한 다자·소다자 기구에서 함께 계속 노력하기로 했다.
또 군축비확산체제·수출통제체제 강화, 인공지능의 군사적 이용과 우주 안보 등 신흥 안보 분야에 대해서도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윤 기획관은 전날 고베 야스히로 일본 외무성 총합외교정책국장도 만나 신흥 안보 사안과 안보리에서의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