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한 '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가'를 받아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306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구는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현장 구청장실 운영, 생활민원 원스톱 서비스 등 주민과 소통하는 현장 중심의 민원 행정을 추진해 차별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전했다.

특히 서울시 최초로 시행한 '찾아가는 지방세 환급 서비스'와 반복 민원 해결을 위한 '민원조정위원회' 운영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승로 구청장은 "2년 연속으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을 발판으로 삼아 앞으로도 현장에서 주민과 소통하며 구민이 일상생활 속에서 민원 서비스의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북구,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서 2년 연속 '최우수'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