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원 헌재 사무처장 취임…"AI 시대 대비하고 재판 인력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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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원(59·사법연수원 19기) 신임 헌법재판소 사무처장이 14일 취임했다.
김 처장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헌재 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처음부터 시작한다는 자세로 다시 함께 일하겠다"며 "놀라운 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인공지능(AI) 시대에 대비하고 재판업무에 필수적인 인력 확보를 위하여 함께 노력하자"고 다짐했다.
김 처장은 "새로운 헌법적 쟁점이 나타나 사건은 더 어렵고 복잡해지고 있으며 헌재는 신속한 해결을 기대하는 국민의 요구를 충실히 충족시킬 책무가 있다"며 "사무처는 행정사무를 처리함에 있어 한 치의 소홀함이 없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무처장은 헌재의 인사와 예산 등 행정사무를 총괄하는 장관급 공무원이다.
김 처장은 판사 출신으로 2012년 8월 헌재에 합류한 뒤 선임부장연구관·수석부장연구관 등을 거쳤고, 2019년 11월부터 사무차장으로 일했다.
헌법연구관 출신이 사무처장으로 임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연합뉴스
김 처장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헌재 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처음부터 시작한다는 자세로 다시 함께 일하겠다"며 "놀라운 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인공지능(AI) 시대에 대비하고 재판업무에 필수적인 인력 확보를 위하여 함께 노력하자"고 다짐했다.
김 처장은 "새로운 헌법적 쟁점이 나타나 사건은 더 어렵고 복잡해지고 있으며 헌재는 신속한 해결을 기대하는 국민의 요구를 충실히 충족시킬 책무가 있다"며 "사무처는 행정사무를 처리함에 있어 한 치의 소홀함이 없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무처장은 헌재의 인사와 예산 등 행정사무를 총괄하는 장관급 공무원이다.
김 처장은 판사 출신으로 2012년 8월 헌재에 합류한 뒤 선임부장연구관·수석부장연구관 등을 거쳤고, 2019년 11월부터 사무차장으로 일했다.
헌법연구관 출신이 사무처장으로 임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