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 20일부터 기동순찰대 운영…24개팀 180명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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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이 180명으로 구성된 기동순찰대를 20일부터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기동순찰대는 경정급을 대장으로 둔 89명 단위 2개 부대로 편성됐고 총 6개 제대, 24개 팀으로 구성된다.
전체 인원 중 약 150명이 기동순찰대 근무를 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감이 팀장을 맡고 7∼8명 팀원이 차량으로 이동하며 기동성을 살릴 예정이다.
20일 인사발령을 받은 기동순찰대원들은 일주일간 교육을 받은 뒤 일선에 투입될 예정이다.
애초 경찰청이 범죄예방에 중점을 두고 운영하기로 한 기동순찰대는 지역 실정에 맞게 그 활동 영역을 고민 중이다.
현재 거론되는 기동순찰대 활동은 출퇴근 시간 주요 환승역 등의 지하철 범죄 예방이다.
몇 개 팀을 상시로 투입해 순찰을 강화하고 시민 치안 체감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주말 저녁 서면, 광안리, 연산동, 남포동 등 주요 번화가 등에도 기동순찰대를 투입할 예정이다.
그 외 일선 경찰서가 수행하기 힘들었던 풍속업소 단속, 오토바이 폭주족 단속, 원도심 공·폐가 일제 점검 등의 활동도 검토된다.
가시적인 순찰 활동은 물론 무질서 단속 업무, 국가 행사 경력 지원 업무 등도 맡는다.
경찰 관계자는 "기동순찰대가 단순히 순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성과를 내기 위한 목적의식 있는 활동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기동순찰대는 경정급을 대장으로 둔 89명 단위 2개 부대로 편성됐고 총 6개 제대, 24개 팀으로 구성된다.
전체 인원 중 약 150명이 기동순찰대 근무를 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감이 팀장을 맡고 7∼8명 팀원이 차량으로 이동하며 기동성을 살릴 예정이다.
20일 인사발령을 받은 기동순찰대원들은 일주일간 교육을 받은 뒤 일선에 투입될 예정이다.
애초 경찰청이 범죄예방에 중점을 두고 운영하기로 한 기동순찰대는 지역 실정에 맞게 그 활동 영역을 고민 중이다.
현재 거론되는 기동순찰대 활동은 출퇴근 시간 주요 환승역 등의 지하철 범죄 예방이다.
몇 개 팀을 상시로 투입해 순찰을 강화하고 시민 치안 체감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주말 저녁 서면, 광안리, 연산동, 남포동 등 주요 번화가 등에도 기동순찰대를 투입할 예정이다.
그 외 일선 경찰서가 수행하기 힘들었던 풍속업소 단속, 오토바이 폭주족 단속, 원도심 공·폐가 일제 점검 등의 활동도 검토된다.
가시적인 순찰 활동은 물론 무질서 단속 업무, 국가 행사 경력 지원 업무 등도 맡는다.
경찰 관계자는 "기동순찰대가 단순히 순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성과를 내기 위한 목적의식 있는 활동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