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NC 우완 불펜 전사민, 내복사근 파열로 귀국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의 오른손 불펜 투수 전사민(24)이 부상으로 스프링캠프에서 중도 하차했다.

NC 구단은 8일 "전사민은 지난 1일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에서 열린 스프링캠프 훈련 중 왼쪽 옆구리에 통증을 느꼈다"며 "그는 지난 2일 귀국했으며 정밀 검진 결과 왼쪽 내복사근 부분 파열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다.

전사민은 국내에서 3~4주 동안 재활에 전념할 계획이며 이후 재활조에 합류해 새 시즌 준비를 다시 시작할 예정이다.

194㎝의 장신인 전사민은 2019년 입단 때부터 큰 기대를 받았다.

그는 군 복무를 마친 뒤 2022시즌에 복귀했고, 지난 시즌엔 9경기에 출전해 2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4.76의 성적을 거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