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비로 고철 더미 싣다가 낙하물에 맞은 화물차 기사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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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를 이용해 고철을 옮기던 중 고철 낙하물에 맞아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노동 당국이 수사에 나섰다.
7일 대구서부고용노동지청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26분께 경북 칠곡군의 한 알루미늄 제품 공장에서 50대 집게차 기사 A씨가 장비로 고철을 화물차에 옮겨 싣던 중 고철 더미가 떨어지는 사고가 났다.
화물차 기사 B씨가 이 고철 더미를 맞고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B씨는 공장 직원이 아니며 고철을 사러 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노동 당국 관계자는 "고철이 떨어진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라며 "중대재해법 적용 여부를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7일 대구서부고용노동지청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26분께 경북 칠곡군의 한 알루미늄 제품 공장에서 50대 집게차 기사 A씨가 장비로 고철을 화물차에 옮겨 싣던 중 고철 더미가 떨어지는 사고가 났다.
화물차 기사 B씨가 이 고철 더미를 맞고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B씨는 공장 직원이 아니며 고철을 사러 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노동 당국 관계자는 "고철이 떨어진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라며 "중대재해법 적용 여부를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