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광역교통 개선 방안 논의 등을 위한 '교통 분야 핵심 어젠다(의제) 특별조직(TF)'을 구성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 교통 분야 핵심 어젠다 TF 구성…GTX 등 대응
TF는 행정2부지사를 단장으로 교통국장, 건설국장, 철도항만물류국장, 공공기관 등으로 구성됐다.

도는 이날 TF 첫 회의를 열고 지난달 25일 정부에서 발표한 '교통 분야 3대 혁신 전략'에 대한 광역교통 확충·광역 이동수단 확대·The 경기패스 도입(교통), 2기 광역급행철도(GTX) 추진·광역 철도망 구축(철도), 고속도로 지하화 기반 구축(도로) 등 분야별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도는 월 1회 TF 회의를 열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주요 현안이나 공동 이슈가 있을 때는 수시 회의를 열어 대응 방안을 논의할 방침이다.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경기도 광역교통망을 구축하고 개선하기 위해서는 소통하고 토론하며 유기적으로 협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경기도민이 1시간 이내 출퇴근하는 경기교통의 변화를 만들어 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