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영유아 발달 지원 서비스 대상자 35명 모집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영유아 발달지원서비스' 지원 대상자 35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영유아 발달지원 서비스는 발달 지연 우려가 있는 영유아에게 놀이·미술·언어치료 등을 선제 지원하는 서비스다.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40% 이하의 0∼6세 영유아 중 발달 평가(검사) 결과 '발달 지연' 또는 '발달 경계' 소견을 받은 영유아다.

선정되면 영유아발달 지원 서비스 제공기관을 선택해 발달 촉진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된다.

프로그램은 발달기초·언어발달·초기 인지·정서 및 사회성 영역 등 4개 분야로 구성돼 있다.

양육자를 위한 부모 교육과 상담도 병행한다.

 
서비스 전체 이용가격은 월 20만원으로, 책정일로부터 12개월간 바우처를 지원한다.

소득수준에 따라 1등급엔 18만원, 2등급엔 16만원이 차등 지급된다.

신청 기간은 13일부터 16일까지다.

거주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