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숲세권 '일곡공원 위파크' 1004가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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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호반건설 공동 시공
녹지 비율 높고 13개 학교 인접
광폭 거실 등 특화 설계 적용
녹지 비율 높고 13개 학교 인접
광폭 거실 등 특화 설계 적용
라인건설과 호반건설이 이달 광주광역시 북구에서 ‘위파크 일곡공원’(조감도)을 선보인다. 100만㎡에 달하는 공원 속 대단지로 조성되는 데다 주변 학군이 좋아 관심을 끌 전망이다.
북구 일곡동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8층, 12개 동, 1004가구(전용면적 84138㎡)로 이뤄진다. 민간공원(일곡공원) 특례사업으로 조성되는 단지로, 일곡동에서는 25년 만에 신규 공급되는 아파트다.
광주에선 지난해 분양한 민간공원 특례사업 분양단지 ‘위파크 마륵공원’과 ‘위파크 더 센트럴’이 청약에서 인기를 끌어 3연속 흥행 기대가 높다. 두 단지는 각각 1순위 청약 경쟁률이 8.8 대 1, 4.37 대 1을 기록했다. 특히 단지가 조성되는 일곡공원은 100만㎡ 중 9%만 아파트 부지로 활용돼 녹지 비율이 높다. 공원 녹지와 단지 내 산책로가 바로 연결되는 것도 장점이다.
교육과 생활 인프라도 다양하다. 명문학군으로 손꼽히는 일곡지구에 들어서 반경 1㎞ 내에 일동초·중, 일곡초·중, 일신초·중, 국제고 등 13개 학교가 밀집해 있다. 단지와 학교가 인접하고 유해시설이 없어 자녀가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다.
광주 전역으로 이동할 수 있는 광주도시철도 2호선 일곡역(가칭)이 단지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다. 외곽으로는 서광주나들목(IC)과 호남고속도로 동림IC 등을 통해 이동 가능하다. 대형마트와 백화점, 관공서, 은행, 병원 등 각종 상업시설도 일곡지구에서 이용할 수 있다.
특화설계로 차별화에 나서는 점도 눈길을 끈다. 모든 가구의 층고를 우물천장을 포함해 2m42㎝로 높게 설계했다. 개인 취향에 맞춰 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기둥 없는 광폭 거실을 도입할 계획이다. 자연 환기가 가능한 맞통풍 구조,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 생활가전 설치가 가능한 넓은 다용도실, 친환경 실크 벽지 등도 차별화된 점이라는 설명이다.
본격적인 분양에 앞서 지역민을 위해 견본주택을 사전 공개했다. 분양 관계자는 “숲세권과 도보권 학군, 풍부한 생활 인프라와 교통망 등을 두루 갖춘 입지”라며 “청약 전에 지역민이 충분하게 둘러볼 수 있도록 견본주택 관람을 먼저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
유오상 기자 osyoo@hankyung.com
북구 일곡동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8층, 12개 동, 1004가구(전용면적 84138㎡)로 이뤄진다. 민간공원(일곡공원) 특례사업으로 조성되는 단지로, 일곡동에서는 25년 만에 신규 공급되는 아파트다.
광주에선 지난해 분양한 민간공원 특례사업 분양단지 ‘위파크 마륵공원’과 ‘위파크 더 센트럴’이 청약에서 인기를 끌어 3연속 흥행 기대가 높다. 두 단지는 각각 1순위 청약 경쟁률이 8.8 대 1, 4.37 대 1을 기록했다. 특히 단지가 조성되는 일곡공원은 100만㎡ 중 9%만 아파트 부지로 활용돼 녹지 비율이 높다. 공원 녹지와 단지 내 산책로가 바로 연결되는 것도 장점이다.
교육과 생활 인프라도 다양하다. 명문학군으로 손꼽히는 일곡지구에 들어서 반경 1㎞ 내에 일동초·중, 일곡초·중, 일신초·중, 국제고 등 13개 학교가 밀집해 있다. 단지와 학교가 인접하고 유해시설이 없어 자녀가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다.
광주 전역으로 이동할 수 있는 광주도시철도 2호선 일곡역(가칭)이 단지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다. 외곽으로는 서광주나들목(IC)과 호남고속도로 동림IC 등을 통해 이동 가능하다. 대형마트와 백화점, 관공서, 은행, 병원 등 각종 상업시설도 일곡지구에서 이용할 수 있다.
특화설계로 차별화에 나서는 점도 눈길을 끈다. 모든 가구의 층고를 우물천장을 포함해 2m42㎝로 높게 설계했다. 개인 취향에 맞춰 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기둥 없는 광폭 거실을 도입할 계획이다. 자연 환기가 가능한 맞통풍 구조,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 생활가전 설치가 가능한 넓은 다용도실, 친환경 실크 벽지 등도 차별화된 점이라는 설명이다.
본격적인 분양에 앞서 지역민을 위해 견본주택을 사전 공개했다. 분양 관계자는 “숲세권과 도보권 학군, 풍부한 생활 인프라와 교통망 등을 두루 갖춘 입지”라며 “청약 전에 지역민이 충분하게 둘러볼 수 있도록 견본주택 관람을 먼저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
유오상 기자 osy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