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美 고용지표 호조에 상승…1,330.8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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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5일 미국 고용지표 호조 등의 영향으로 상승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8.2원 오른 1,330.8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4.4원 오른 1,337.0원으로 거래를 시작해 종일 오름세를 나타냈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상승 폭이 점차 줄었다.
지난 2일 발표된 미국의 1월 고용지표가 예상을 뛰어넘는 호조를 보여 글로벌 달러화가 강세를 나타낸 영향으로 환율이 오른 것으로 분석됐다.
이 같은 고용 호조에 따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고금리 기조가 장기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달러 강세를 지지한 것으로 보인다.
반면, 물가상승률 둔화 흐름이 지속되고 있고 위험 선호 심리도 이어지고 있는 점 등은 환율 상승 폭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꼽혔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97.40원에 거래됐다.
전 거래일 오후 3시30분 기준가(903.51원)보다 6.11원 내린 수준이었다.
/연합뉴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8.2원 오른 1,330.8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4.4원 오른 1,337.0원으로 거래를 시작해 종일 오름세를 나타냈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상승 폭이 점차 줄었다.
지난 2일 발표된 미국의 1월 고용지표가 예상을 뛰어넘는 호조를 보여 글로벌 달러화가 강세를 나타낸 영향으로 환율이 오른 것으로 분석됐다.
이 같은 고용 호조에 따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고금리 기조가 장기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달러 강세를 지지한 것으로 보인다.
반면, 물가상승률 둔화 흐름이 지속되고 있고 위험 선호 심리도 이어지고 있는 점 등은 환율 상승 폭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꼽혔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97.40원에 거래됐다.
전 거래일 오후 3시30분 기준가(903.51원)보다 6.11원 내린 수준이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