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쿠찌가 최근 문 연 '부산명지점'은 탁 트인 통창으로 오션뷰를 확보했다. / 사진=SPC 제공
파스쿠찌가 최근 문 연 '부산명지점'은 탁 트인 통창으로 오션뷰를 확보했다. / 사진=SPC 제공
SPC가 운영하는 커피전문점 파스쿠찌는 지난 26일 부산 명지 국제신도시에 ‘부산명지점’을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지상 2층, 약 1500㎡(450평) 규모로 300석 이상 좌석과 150여대 차량을 수용하는 주차 공간을 갖춘 부산 지역 최대 매장이다.

낙동강과 바다가 이어지는 강변 바로 앞에 위치해 ‘오션뷰’ 경관을 바라보며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다. 파스쿠찌는 “신도시의 젊은 분위기 특성을 반영해 이탈리아 에스프레소 바 콘셉트로 고급스러우면서도 트렌디한 분위기를 연출했다”고 소개했다.

각 층은 모두 통창을 적용해 개방감이 돋보인다. 카페 1층은 아이들과 반려동물까지 뛰어놀 수 있는 약 820㎡ 크기 야외테라스가 마련돼 있으며 2층은 시원하게 펼쳐진 바다 전경을 바라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꾸몄다.
파스쿠찌는 300석 이상 좌석의 부산 지역 최대 매장을 오픈했다. / 사진=SPC 제공
파스쿠찌는 300석 이상 좌석의 부산 지역 최대 매장을 오픈했다. / 사진=SPC 제공
이탈리아 현지의 맛을 느낄 수 있는 푸드 메뉴도 강화했다. 매장 중앙에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푸드 진열대를 배치해 포카챠, 파니니 등 각종 베이커리 종류를 직접 보고 선택할 수 있게 했다.

부산명지점은 오픈을 기념해 구매 고객 전원에게 쿠폰북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구매 금액에 따라 머그컵, 텀블러 같은 다양한 MD(상품기획) 제품도 준다.

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