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고려인마을, 고령 고려인 위한 돌봄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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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 소재 고려인마을(대표 신조야)은 국내에 체류하는 고령의 고려인을 돕는 '노인돌봄센터'를 열었다고 1일 밝혔다.
거동이 불편한 이들을 위해 마을 내 어린이집으로 운영하던 1층을 리모델링해 마련했다.
회의실, 활동실, 조리실, 급식실 등을 갖춘 센터는 한국어 교실, 치매 예방 교육 프로그램, 부업 지원 프로그램, 노인합창단 등을 운영한다.
취업이 어려운 70세 이상 노년층을 대상으로 매주 5회 무료 점심 급식을 제공하며, 아침과 저녁 끼니를 거르는 노년층에는 부정기 무료 급식도 지원한다.
신조야 대표는 "아낌없는 후원을 해주는 광주시와 광산구 및 개인 후원자들에게 감사하다"며 "독립투사의 후손인 고려인 동포 어르신들이 모국의 따뜻함을 느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거동이 불편한 이들을 위해 마을 내 어린이집으로 운영하던 1층을 리모델링해 마련했다.
회의실, 활동실, 조리실, 급식실 등을 갖춘 센터는 한국어 교실, 치매 예방 교육 프로그램, 부업 지원 프로그램, 노인합창단 등을 운영한다.
취업이 어려운 70세 이상 노년층을 대상으로 매주 5회 무료 점심 급식을 제공하며, 아침과 저녁 끼니를 거르는 노년층에는 부정기 무료 급식도 지원한다.
신조야 대표는 "아낌없는 후원을 해주는 광주시와 광산구 및 개인 후원자들에게 감사하다"며 "독립투사의 후손인 고려인 동포 어르신들이 모국의 따뜻함을 느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