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경단녀 위한 찾아가는 취업상담 제공…참여기관 모집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찾아가는 취업·창업 상담서비스 참여 기관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구는 육아 등의 이유로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경력단절 여성들을 위해 전문직업상담가가 지역 기관을 방문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도서관, 문화센터, 복지관 등에서 채용정보, 구직 상담, 이력서 작성 요령 강의, 적성·흥미 검사 등을 제공하고 있어 구민 만족도가 높다.

지난해는 8개 기관을 방문해 126명에게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찾아가는 취업·창업 상담 서비스를 희망하는 기관은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 홈페이지(www.herstory.or.kr)나 전화(☎ 02-544-8441)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찾아가는 프로그램 운영을 활성화해 경력단절 여성이 사회에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