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식 11골' SK, 실업 맞수 두산 제압…핸드볼 H리그 2위 도약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남자 핸드볼 SK 호크스가 '실업 라이벌' 두산을 꺾고 리그 2위로 올라섰다.
SK는 30일 서울 송파구 SK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023-2024 핸드볼 H리그 남자부 2라운드 두산과 경기에서 28-26으로 이겼다.
6승 2무 2패가 된 SK는 승점 14를 기록, 승점 13에 머문 두산(6승 1무 3패)을 3위로 밀어내고 2위로 올라섰다.
SK는 이날 이현식이 혼자 11골을 퍼붓고, 하태현도 6골을 보태며 1라운드 두산전 패배(23-25)를 설욕했다.
이번 시즌부터 포르투갈 출신 누누 아우바레스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SK는 이날 튀르키예 출신 골키퍼 유누스가 경기 막판 고비에 선방을 거듭하며 승리를 지켜냈다.
지난 시즌까지 8시즌 연속 챔피언에 오른 두산은 정의경과 김연빈이 7골씩 넣으며 분전했지만 어색한 위치인 3위로 내려섰다.
[30일 전적]
▲ 남자부
SK(6승 2무 2패) 28(15-14 13-12)26 두산(6승 1무 3패)
/연합뉴스
SK는 30일 서울 송파구 SK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023-2024 핸드볼 H리그 남자부 2라운드 두산과 경기에서 28-26으로 이겼다.
6승 2무 2패가 된 SK는 승점 14를 기록, 승점 13에 머문 두산(6승 1무 3패)을 3위로 밀어내고 2위로 올라섰다.
SK는 이날 이현식이 혼자 11골을 퍼붓고, 하태현도 6골을 보태며 1라운드 두산전 패배(23-25)를 설욕했다.
이번 시즌부터 포르투갈 출신 누누 아우바레스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SK는 이날 튀르키예 출신 골키퍼 유누스가 경기 막판 고비에 선방을 거듭하며 승리를 지켜냈다.
지난 시즌까지 8시즌 연속 챔피언에 오른 두산은 정의경과 김연빈이 7골씩 넣으며 분전했지만 어색한 위치인 3위로 내려섰다.
[30일 전적]
▲ 남자부
SK(6승 2무 2패) 28(15-14 13-12)26 두산(6승 1무 3패)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