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의원 "공무원연금공단 전북지사의 광주 이전은 도민 우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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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성주 의원(전북 전주시병)은 29일 "공무원연금공단 전북지사의 광주 이전은 전북지역 공무원연금 수령자와 연금 납부자를 무시하고 우롱하는 처사"라고 비판했다.
그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공단 전북지사가 광주·전북지사로 통합되면서 오는 4월 1일 자로 전북 사무실이 없어지고 광주로 통합 운영된다는 계획이 밝혀졌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김 의원은 "공공기관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소규모 지사 운영의 한계를 통합의 명분으로 내세웠다"며 "공단의 해명대로라면 전국 7개 지부 역시 그대로 둘 이유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공단의 전북지사 폐지를 초래한 윤석열 정부의 공공기관 혁신은 공공기관의 독립성과 자율성을 위협하는 잘못된 정책이자 또 다른 전북 홀대"라며 "전북 도민의 불편을 유발하는 전북지사 폐지, 광주 이전 시도를 즉각 중단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연합뉴스
그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공단 전북지사가 광주·전북지사로 통합되면서 오는 4월 1일 자로 전북 사무실이 없어지고 광주로 통합 운영된다는 계획이 밝혀졌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김 의원은 "공공기관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소규모 지사 운영의 한계를 통합의 명분으로 내세웠다"며 "공단의 해명대로라면 전국 7개 지부 역시 그대로 둘 이유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공단의 전북지사 폐지를 초래한 윤석열 정부의 공공기관 혁신은 공공기관의 독립성과 자율성을 위협하는 잘못된 정책이자 또 다른 전북 홀대"라며 "전북 도민의 불편을 유발하는 전북지사 폐지, 광주 이전 시도를 즉각 중단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