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구청장협의회 "동서 잇는 달빛철도특별법 국회 통과 환영"

광주 구청장협의회는 26일 성명을 내고 "영·호남 주민들의 숙원 사업인 달빛철도 특별법 국회 통과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공동 발의한 특별법이 상생·화합, 경제 도약을 바라는 주민 염원으로 통과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달빛철도로 광주와 대구는 1시간 내로 왕래할 수 있는 곳이 될 것이다"며 "협의회도 광주시를 도와 달빛철도 조기 건설에 매진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총연장 198.8㎞ 동서를 횡단하는 달빛철도는 광주송정역을 출발해 전남(담양), 전북(순창·남원·장수), 경남(함양·거창·합천), 경북(고령), 서대구역까지 6개 시도와 10개 시군구를 지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