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 FDA 허가 목전"…바이오株 급등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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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B, 상승세 지속…"간암치료제 후보 물질 FDA 허가 목전"
26일 장 초반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HLB의 강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0분 기준 HLB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1.33% 상승한 6만 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HLB가 개발한 간암 치료제가 미국 식품의약국 허가를 앞두고 있다는 소식에 주가가 반등 중인 것으로 풀이된다.
HLB는 간암 치료제 후보 물질 '리보세라닙'의 미국 식품의약국 실사를 통과한 바 있다.
HLB 관계자는 "앞서 FDA와 두 번의 서류심사 미팅에서 특별한 문제 제기가 없었고, 공장 실사도 문제 없이 잘 끝났기 때문에 모든 걸 종합해 봤을 때 신약을 허가받을 거라고 확신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HLB는 최근 코스피 이전상장을 앞두고 있는 만큼, 수급 측면에서의 강세가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앞서 포스코DX 역시 유가증권시장으로 이전상장한다는 소식을 알린 뒤 주가가 상승세를 이어간 바 있다.
정호진기자 auva@wowtv.co.kr
이날 오전 9시 20분 기준 HLB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1.33% 상승한 6만 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HLB가 개발한 간암 치료제가 미국 식품의약국 허가를 앞두고 있다는 소식에 주가가 반등 중인 것으로 풀이된다.
HLB는 간암 치료제 후보 물질 '리보세라닙'의 미국 식품의약국 실사를 통과한 바 있다.
HLB 관계자는 "앞서 FDA와 두 번의 서류심사 미팅에서 특별한 문제 제기가 없었고, 공장 실사도 문제 없이 잘 끝났기 때문에 모든 걸 종합해 봤을 때 신약을 허가받을 거라고 확신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HLB는 최근 코스피 이전상장을 앞두고 있는 만큼, 수급 측면에서의 강세가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앞서 포스코DX 역시 유가증권시장으로 이전상장한다는 소식을 알린 뒤 주가가 상승세를 이어간 바 있다.
정호진기자 auv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