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율, 이해상충 논란에 결국…국민연금 자문위원 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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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율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이 이해 상충 논란 끝에 국민연금공단 지배구조개선 자문위원회 위원직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진다.
23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 비대위원은 최근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에 구두로 직접 사의를 밝혔다.
공단은 수탁자 책임 활동을 점검·평가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기금운용본부에 '지배구조개선 자문위원회'를 설치했다. 이 위원회 분과 중 하나인 '주주권행사분과'에서 김 비대위원은 위원장직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김 비대위원이 같은 달 국민의힘 비대위원으로 발탁되면서 국민연금을 두고 중립성 논란이 일었다.
자문위원회는 주주권행사분과, 지배구조개선분과, 스튜어드십분과 등 3개 분과로 구성돼 있다. 자문위 운영 기간은 2년이다.
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
23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 비대위원은 최근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에 구두로 직접 사의를 밝혔다.
공단은 수탁자 책임 활동을 점검·평가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기금운용본부에 '지배구조개선 자문위원회'를 설치했다. 이 위원회 분과 중 하나인 '주주권행사분과'에서 김 비대위원은 위원장직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김 비대위원이 같은 달 국민의힘 비대위원으로 발탁되면서 국민연금을 두고 중립성 논란이 일었다.
자문위원회는 주주권행사분과, 지배구조개선분과, 스튜어드십분과 등 3개 분과로 구성돼 있다. 자문위 운영 기간은 2년이다.
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