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원도심에 청년문화 거점 공간 조성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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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중구의회 의원들이 청년 정책 활성화를 위해 원도심에 거점 공간 조성을 제안했다.
울산중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중구청년문화연구회'는 23일 의원회의실에서 '청년문화 활성화 방안 연구'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선 중구 거주 청년의 70% 이상이 가능한 울산에 살기를 희망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60% 이상이 중구 거주를 희망한다는 설문 결과가 공유됐다.
또 응답자의 63%가 중구 원도심 문화의거리와 젊음의거리를 찾아 문화·여가 활동을 즐기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런 특성을 바탕으로 먹거리와 볼거리가 모여있고, 유동 인구가 상대적으로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접근성을 고려해 청년문화특화지역이 조성돼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의원 연구단체를 맡은 홍영진 구의원은 "중구 문화의거리와 젊음의거리는 청년 네트워크 형성이 비교적 자발적으로 이뤄지는 공간이다"며 "청년 중심 상설 공연과 전통시장을 연계한 청년 섹터 조성, 국가정원 연계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청년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매력적인 공간이 되도록 정책 초점을 맞춰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구의회는 이번 연구 결과를 조례 제·개정과 정책 제안 등 청년문화 활성화를 위한 의정 역량을 모으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울산중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중구청년문화연구회'는 23일 의원회의실에서 '청년문화 활성화 방안 연구'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선 중구 거주 청년의 70% 이상이 가능한 울산에 살기를 희망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60% 이상이 중구 거주를 희망한다는 설문 결과가 공유됐다.
또 응답자의 63%가 중구 원도심 문화의거리와 젊음의거리를 찾아 문화·여가 활동을 즐기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런 특성을 바탕으로 먹거리와 볼거리가 모여있고, 유동 인구가 상대적으로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접근성을 고려해 청년문화특화지역이 조성돼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의원 연구단체를 맡은 홍영진 구의원은 "중구 문화의거리와 젊음의거리는 청년 네트워크 형성이 비교적 자발적으로 이뤄지는 공간이다"며 "청년 중심 상설 공연과 전통시장을 연계한 청년 섹터 조성, 국가정원 연계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청년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매력적인 공간이 되도록 정책 초점을 맞춰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구의회는 이번 연구 결과를 조례 제·개정과 정책 제안 등 청년문화 활성화를 위한 의정 역량을 모으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