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이안, 아이비젼웍스 등 8개사의 상장 예비심사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안은 디지털트윈 운영 플랫폼 등을 개발하는 업체다. 삼성전자 등 삼성그룹 계열 사업장의 ‘5D’ 설계 업무를 하는 기업이다. 2022년 매출 305억원, 영업이익 14억원을 거뒀다. 아이비젼웍스는 2차전지 검사 시스템 등을 제조하는 기업이다. 2022년 매출 179억원, 영업이익 18억원을 냈다. 확장현실(XR) 콘텐츠를 개발하는 케이쓰리아이도 상장예비심사 신청서를 제출했다. 2022년 매출은 107억원, 영업이익은 17억원이었다. 하나증권이 이들 세 개 기업의 상장 주관을 맡았다.

이밖에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팩)인 에스케이증권제13호기업인수목적, 유안타제16호기업인수목적, 하나32호기업인수목적, 하나33호기업인수목적, 신한제13호기업인수목적도 상장 예비심사를 신청했다.

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